[건강정보] 에어컨 사용으로 건조한 눈 건강, 루테인 영양소 보충 필요해
[건강정보] 에어컨 사용으로 건조한 눈 건강, 루테인 영양소 보충 필요해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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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해지며 불편함을 느끼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지난 5년 새 19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안구건조증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31만2309명으로 2017년(212만4150명)보다 18만8159명(8.9%) 증가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하게 지적되고 있는데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환경의 악화와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영상단말기의 사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성호르몬 또한 영향을 미치는데,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안구건조증은 주로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도 안심할 수 없다. 사계절 중 가장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어 눈에 자극을 줄 뿐 아니라, 실내에서는 에어컨 사용이 주변 환경을 건조하게 만들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증상에 시달리는 이들은 인공눈물과 같은 안구건조증약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보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위해서는 평상시 눈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연어, 새우 등의 해산물이 있는데, 눈의 피로를 낮춰주는 아스타잔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눈 건강에 중요한 또 다른 성분으로는 ‘루테인’을 들 수 있다. 루테인은 황반색소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성분으로, 망막 속 루테인이 부족할 경우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부족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력 장애의 일종인 황반변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디지털기기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으로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의 국민이 안구건조증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루테인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데,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보충하거나 루테인약, 멀티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통해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종합비타민 브랜드 스페쉬의 관계자는 “루테인의 하루권장량은 10MG에서 20MG으로, 초과하여 섭취한다 하며 루테인의 효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권장량 이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루테인 영양제를 섭취하고자 할 때에는 병원, 약국 추천이나 가격, 인기 순위보다는 각 제품의 함량은 물론 성분까지 꼼꼼히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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