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애국모임 “반일 캠페인, 애국운동으로 착각해선 곤란…선동에 속지 말아야”
자유애국모임 “반일 캠페인, 애국운동으로 착각해선 곤란…선동에 속지 말아야”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8.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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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무역갈등 속에 문재인 정부가 주도하는 관제 반일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국시민단체 ‘자유애국모임’은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반일, 친북 선동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애국모임은 여권의 목적이 “자기들의 외교무능을 감추고, 국민의 고조된 반일감정을 내년 총선에서 집권당 지지율 상승에 이용하며, 대한민국을 일본과 멀어지고 북한과 가깝게 만드는 것”이라며 반일 캠페인을 애국운동으로 착각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 이하 성명서 전문 -

<성명서>

국민 여러분, 문재인 정권의 반일·친북 선동에 속지 맙시다!

반일캠페인을 애국운동으로 착각

문재인 정권은 정신대(위안부)와 징용노동자 문제에서 파생된 한·일 간의 부분적 무역 갈등을 한·일 간의 전면적 ‘경제전쟁’으로 부풀려 말하면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일본과의 경제전쟁에서 이기자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선동에 속아 넘어간 국민들이 경향 각지에서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반일 캠페인을 애국운동으로 착각하면서 열심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반일·친북 선동의 목적

문재인 정권이 국민을 상대로 반일·친북 선동을 자행하는 목적은

△자기들의 외교무능을 감추고,

△국민의 고조된 반일감정을 내년 총선에서 집권당 지지율 상승에 이용하며,

△대한민국을 일본과 멀어지고 북한과 가깝게 만드는 것입니다.

반일·친북 캠페인이 초래할 재앙

국민 여러분이 문재인 정권의 선동에 속아서 각종 반일·친북 캠페인을 애국운동으로 착각하여 열심히 전개하면 대한민국에 다음과 같은 재앙이 초래될 것입니다.

첫째, 대한민국 경제를 IMF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위기에 빠뜨릴 것입니다.

둘째, 한일관계 파탄으로 한미동맹까지 악화되어 대한민국이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안보위기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북한이 추구해 온 남북한연방제통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2019. 8. 15.

자유애국모임 (상임대표 고영주, 공동대표 이재춘 김석우 양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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