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개관 14주년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 열어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14주년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 열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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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8월 15일 광복절에 개관한 이후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국민에게 격조 높은 왕실 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또한, 경복궁 등 여러 궁(宮)과 왕릉(王陵)에 나누어 수장되어온 왕실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보전과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개관 14주년을 맞아 개관일인 8월 15일에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2천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립고궁박물관 관람은 무료이며, 공휴일인 광복절에도 정상 개관한다. 현재 특별전 '문예 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孝明)'이 진행되고 있어 박물관을 방문하면 선물도 받고 유익한 전시도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14번째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오후 2시부터 18일 밤 12시 사이에 '14주년 기념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단 방문자 중 70명을 추첨하여 특별전 '문예 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孝明)'의 전시도록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14년간 찾아주신 관람객 1천600만여 명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서 역사적인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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