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선택 시 주의점은? 생존률이 관건
프로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선택 시 주의점은? 생존률이 관건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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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은 그 종류만 수십 가지에 이른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프롤린유산균 등 유산균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보통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를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살고 있는 세균 중 좋은 작용을 하는 세균을 뜻한다.

특히 최근에는 모유에서 추출한 모유 유산균이 주목받고 있다. 모유에는 많은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람 몸에 유익한 수백 종의 미생물들이 살아서 활동하고 있다. 모유 유산균은 다방면으로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장 속 유익균을 늘려주어 장 건강 강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모유유산균은 임산부를 위한 유산균으로도 유명한데 꾸준히 섭취하면 장 속 유해균을 억제시켜 변비 해소에 좋은 장 환경을 조성해줄 뿐만 아니라 산모의 모유수유 중 통증 완화 및 태아들에게 나타나는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 발병률을 낮춰주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유유산균 섭취시 모유에서 유래한 균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다른 균주들간의 조합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균을 살아있는 채로 장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유산균의 코팅 기술과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들의 종류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유익균 균주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부원료라 할 수 있다.

모유유산균과 함께 장 내에서 이로운 역할을 하는 생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야 한다. 장 내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을수록 장 운동이 활발하고 유해균을 억제해서 장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기 때문.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에 존재하는 유익균의 성장과 활성을 선택적으로 촉진하고 유산균 생균제가 장내에 잘 안착하도록 하는 조건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발효 식품에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프롤린 유산균이 함유도 따져봐야 한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미생물이 환경의 공격에서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로 유산균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을 증가시키며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맞춤형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티브 관계자는 "모유유산균의 경우 섭취 시에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과 섭취하게 되면 영양 손실이 생길 수 있어 미온수와 같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라며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유산균을 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유 유산균은 장속에서 식이섬유를 먹잇감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오랫동안 장 속에 머무를 수 있다. 모유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결합된 제품이지 따져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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