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리부팅... 지친 ‘나’를 채우는 재충전의 기술
[서평] 리부팅... 지친 ‘나’를 채우는 재충전의 기술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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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옥표는  자기혁신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하고 내면에 잠재된 성장과 혁신 능력을 끌어내는 데 탁월하다. 30년 현장 노하우를 담은 『이기는 습관』을 통해 200만 독자들에게 자극과 영감을 주며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대검찰청, 국가청렴위원회, 삼성전자, LG 등 대기업과 공기업 특강을 십수 년 동안 진행해왔으며 명실공히 기업이 선호하는 강사 1위로 손꼽힌다.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전략마케팅 팀장으로 애니콜, 지펠, 하우젠, 파브 등의 마케팅 성공 신화를 이뤄냈으며 삼성전자 상무이사를 거쳐 동아일보 전문 칼럼니스트, 서울특별시 정책자문위원,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연세대학교에서 MBA를 마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받았고, 현재 위닝경영연구소 대표와 서비스마케팅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 『지금 힘들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습관부터 바꿔라』 『착한 경쟁』 『빅 픽처를 그려라』 『킹핀』 『동사형 인간』 외 다수가 있다.
 

200만 독자들에게 자극과 영감을 준 베스트셀러 《이기는 습관》의 저자이자 이 시대 최고의 자기혁신 전문가인 전옥표 박사가 4년 만에 신작 《리부팅》과 함께 돌아왔다. 리부팅(re-booting)이란 전옥표 박사가 수십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한 ‘인생 회복 프로세스’로,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삶을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고 재정비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을 의미한다. 

전옥표 박사는 그가 만난 수많은 젊은이들과 직장인들이 ‘번아웃과 매너리즘’이라는 공통된 고민을 토로하는 것을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역시 쉼 없이 달려온 것으로 따지면 선두에 위치한 사람이다. 삼성전자에 오랫동안 몸담다가 삼성을 떠나 경영자로서의 길을 걸었고, 대학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또 집필과 강연, 컨설팅 등으로 숨 가쁘게 살아왔다. 어쩌면 번아웃과 매너리즘의 고비를 남들보다 많이 맞닥뜨렸을 것이고, 또 이를 잘 극복했음을 삶으로 증명했다. 그리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몸소 체득한 깨달음을 수많은 상담 사례와 멘토링의 검증 단계를 거쳐 리부팅 모형으로 완성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고비에 넘어졌다 다시 재기한 성공담에는 열광하지만 정작 다시 일어나는 치열한 과정에는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행복과 성공의 비결은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에 있으며, 전옥표 박사는 이 과정을 ‘삶의 리부팅’이라고 명명한다. 삶의 리부팅은 ‘멈춰서기(관점 리부팅)-숨고르기(목적 리부팅)-방향잡기(방향성 리부팅)-다시 시작하기(프로세스 리부팅)-흔들리지 않기(유일성 리부팅)-도약하기(행동 리부팅)’ 총 6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진다.

책을 통해 저자가 소개한 보다 상세한 단계별 과정과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설렘에서 익숙함으로, 익숙함에서 매너리즘으로 순환하는 삶의 사이클을 이해하고, 리부팅을 적시에 적용하는 기술을 터득해 힘든 순간마다 새로운 재시작의 설렘을 회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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