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동국제강, 지난달과 같은 '빅3' 유지... 2019년 8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3위
현대제철·동국제강, 지난달과 같은 '빅3' 유지... 2019년 8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3위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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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 철강산업 체험 공간 마련
동국제강, 어려운 철강 현황에도 올 2분기 성장세 견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지난달과 같이 포스코에 이은 '빅3'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6일 “2019년 8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포스코에 이어 현대제철은 2위를 기록했고 동국제강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며,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다”고 설명했다.
 

2위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브랜드는 참여지수 594,106 미디어지수 365,142 소통지수 371,433 커뮤니티지수 334,491 시장지수 1,674,121 사회공헌지수 565,48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04,780로 분석되었다.

구 소장은 “현대제철 브랜드는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에서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며, “다만 포스코가 시장지수에서 큰 점수로 앞서가면서, 현대제철이 포스코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 맞춤형 신제품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 비용을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또한, 당진제철소 1고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고로 개수(改修)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최근 고로 블리어 개방에 대해 환경단체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2021년까지 환경과 안전 분야에 총 3천억원을 집중 투자해 안전시설과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배출 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더불어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외에도 현대제철 봉사단이 복지시설에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업계 최초로 철강 산업 체험의 공간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철의 역할과 중요성을 경험해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관 ‘철강신소재 연구소’를 키자니아 서울점에 오픈하면서 소비자들의 소통에 나섰다.

3위 동국제강(대표 장세욱, 김연극) 브랜드는 참여지수 227,009 미디어지수 144,107 소통지수 284,182 커뮤니티지수 84,513 시장지수 200,206 사회공헌지수 187,84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27,858로 분석되었다.

구 소장은 “동국제강 브랜드는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2위 현대제철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3위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하면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이처럼 동국제강은 최근 어려운 철강 현황에도 불구하고 2분기 성장세를 견인해 냄으로써, 하반기에도 제품가격 상승과 더불어 안정적인 이익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됐다.

이러한 동국제강은 이달 소비자의 방문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기도 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9년 8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포스코가 시장지수에서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하면서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평정한 가운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추격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지수에서의 큰 격차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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