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돌발 해충 '미국흰불나방' 방제
광주 서구, 돌발 해충 '미국흰불나방' 방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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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최근 활엽수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돌발 해충인 미국흰불나방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서구 마륵동 도로변 가로수에 송충이와 비슷한 벌레가 잎을 먹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 조사 결과 미국흰불나방 유충으로 확인됐다.

미국흰불나방은 뽕나무, 왕벚나무, 버즘나무 등 대부분의 활엽수에 나타나며 나뭇가지에 거미줄로 막을 형성하고 잎을 먹어치운다.

피해를 입은 나무는 나뭇잎의 잎맥만 앙상하게 남아 세력이 약해지는 등 미관을 해치고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서구는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방제작업을 실시, 16일까지 관내 1차 방제를 완료하고 오는 28일까지 2차 방제를 하는 등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내 가로수 중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수종인 왕벚나무, 버즘나무, 이팝나무 등 9천여주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농경지, 아파트 등 사유지 내 수목은 주민 스스로 방제작업에 동참한다면 피해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가로수에 흰불나방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될 경우 서구 공원녹지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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