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조국 ‘자녀 의혹’ 입시 비리의 종합판”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조국 ‘자녀 의혹’ 입시 비리의 종합판”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8.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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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조국 후보자 자녀 입시비리 규탄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 개최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대표 이종배, 이하 국민모임)은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자녀와 관련한 여러 비리 의혹과 관련해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 적선빌딩 정문 앞에서 < 조국 후보자 자녀 입시비리 규탄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모임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조 후보자) 자녀의 고입, 대입, 의전원 입학은 편법을 통한 입시비리의 종합판으로서 학생들의 정직한 노력을 유린한 추악한 입시비리”라며 “고교 재학 중 작성한 논문을 활용하여 대학에 입학하는 수법은 합법을 가장한 전형적인 수시비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후보자는 논문 작성에 관여한 바 없다하고 논문 지도교수는 조 후보자 자녀가 열심히 참여한 게 기특해 논문 제1저자로 했다는 말도 안 되는 뻔뻔한 변명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우롱하고 있다”며 “모두가 용이 될 필요가 없다던 조 후보자의 말은 자신의 자녀를 용으로 만들기 위해 국민을 기만한 것으로서 후안무치함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를 짓밟은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학생과 학부모의 정직한 노력을 유린하고 입시제도의 허점을 악용하여 특혜를 누린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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