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가을을 향한 발걸음, 8월을 뜨겁게 달군 선수는 누구?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가을을 향한 발걸음, 8월을 뜨겁게 달군 선수는 누구?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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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보자. 넥센(현 키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까지 8월 13경기에서 무려 11승(2패)을 거뒀다. 덕분에 7월까지 6위에 불과했던 팀 순위는 KBO 정규시즌이 재개된 시점에선 4위까지 오를 수 있었다. 두 선수가 없었다면 넥센의 가을 야구도, KBO 플레이오프 진출도 없었을 것이다.

마운드에선 베테랑 불펜투수 오주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주원은 지난해 8월 6경기에서 3승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제로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넥센 상승세를 이끌었다. 호투를 바탕으로 웰뱅톱랭킹 점수 292.4점을 나타내며 웰뱅톱랭킹 8월의 투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8월 13경기에서 7홈런, 타율 4할(50타수 20안타), 21타점, OPS 1.352의 경이로운 성적으로 팀에 많은 승리를 안겼다. 이 같은 활약을 앞세워 월간 웰뱅톱랭킹 점수 326.3점을 기록하며 웰뱅톱랭킹 8월의 타자로 뽑혔다.

두 선수는 KBO 포스트시즌도 뜨겁게 달궜다. 오주원은 한 차례 패전투수가 됐지만, 6경기 중 2경기에서 홀드를 나타내며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병호는 상대의 압박을 견뎌내고 두 차례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그렇다면 올 시즌 여름보다 더 뜨겁게 8월을 달구며 팀을 가을로 이끌고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을 통해 타자와 투수를 각각 뽑았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은 KBS N SPORTS, 스포츠투아이㈜, 웰컴저축은행이 공동 개발한 신개념 야구 평가시스템으로, 같은 안타나 삼진이라도 상황중요도가 높은 플레이를 더 가치 있게 평가하는 점수 체계다. 또한 승리기여도 점수가 배가 돼 팀 승리에 얼마나 보탬이 됐는지 알 수 있다.

■ 두산 상승세의 중심엔 박세혁

두산은 7월만 하더라도 2위 키움에 2.5게임차 뒤진 3위였다. 키움을 쫓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4위 LG에 쫓기는 신세였다. 그러나 8월 들어 달라졌다. 20일 현재 8월 15경기에서 9승 6패(승률 6할)로 KT와 함께 월간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선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주전 포수 박세혁이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덕분이다.

6월과 7월 각각 월간 타율 1할대에 그쳤던 박세혁은, 그러나 8월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타율 3할9푼5리(43타수 17안타), 3홈런, 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230을 기록 중이다. 타율 부문 5위, 타점 2위, OPS는 1위에 해당한다. 월간 웰뱅톱랭킹 점수 또한 1위에 올라 있다. 15경기에서 기본점수 164.1점과 승리기여도 점수 76.4점을 합해 240.5점을 쌓았다.

눈에 띄는 점은 개인 커리어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둔 6월과 7월을 딛고 커리어 최고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 50타석 이상 나선 한 달간 OPS가 가장 낮았던 기간이 지난 6월(0.448)과 7월(0.458)이다. 반면, OPS 1 이상 기록한 건 지난 4월(1.018)과 이번 8월밖에 없다.

한 달 내내 상대 마운드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박세혁은 득점권 상황에선 더욱 날카로운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다. 18번의 득점권 기회에서 타율 6할9푼2리를 나타냈는데, 리그에서 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타자는 없다.

■ SK의 압도적 1위를 이끄는 김광현
 

20일 현재 월간 평균자책점 1위는 양현종(KIA)이다. 3경기에서 22이닝 던져 1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41을 기록했다. 양현종에 못지 않게 호투를 펼치고 있는 투수가 바로 김광현(SK)이다. KIA와 키움, 롯데를 상대로 3승을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0.43에 불과하다. 3경기에서 웰뱅톱랭킹 점수 377.4점을 쌓으며 양현종에 이어 8월 투수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경기에서 보여준 투구에서 가장 빛난 부분은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 79타자를 상대해 안타 14개를 내주며 피안타율 1할8푼4리를 기록했고, 장타는 2루타 한 개밖에 없었다. 특히, 이 2루타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허용했다. 즉, 주자가 있는 가운데서는 자칫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타를 완전히 봉쇄했다는 뜻이다.

또한, 월간 첫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2008년 6월(0.43)과 2012년 6월(0.56)에 이어 약 7년 만이다. 개인 커리어에서도 손꼽히는 호투다.

에이스의 활약은 1위 SK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7월 31일 기준, SK는 키움에 5.5게임차까지 쫓겼다. 물론 이 정도는 쉽게 넘볼 수 없는 격차다. 그러나 야구는 흐름 싸움이다. 치고 나가야 할 때 상대를 제치지 못할 경우 따라 잡힐 여지가 생긴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김광현은 팀에 3승을 안기며 SK가 다시 독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덕분에 SK는 20일 현재 2위 두산과의 게임차를 7경기로 늘렸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의 타자별, 투수별 랭킹 차트 및 선수별 점수 현황은 홈페이지는 물론 KBS N SPORTS 2019 KBO 리그 중계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8월에는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여 여행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8월의 선수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 중 이다. 자세한 사항은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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