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부부 '인스타 공방전' 치열... 누리꾼들 반응도 뜨거워
구혜선 부부 '인스타 공방전' 치열... 누리꾼들 반응도 뜨거워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22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각 인스타그램 통해 입장표명 나서

연일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표명하고 있다. 

먼저 21일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과 관련해 결혼생활 중 관계회복이 어려워 별거를 결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30일 이혼에 합의했으며, 이혼합의금은 지불했으나 이는 자신에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구혜선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후 구혜선이 합의금이 부족하다며 함께 살던 아파트 소유권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구혜선 SNS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을 가했다. 그녀는 “현재 안재현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을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것은 아니다”며 안재현이 언급한 합의금에 대해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별거 중이 아닐때부터도 이미 그는 집에 있는 시간이 없었고 이렇게 나 혼자 살거라면 나 달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자 이혼해주면 용인집을 주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다”라며, “그때부터 남편은 이혼 노래 불러왔습니다.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라며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한때 당신이 그 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요”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재현 인스타그램에 “교묘히 상대방을 배려하는 듯 비난하는 글에 정말 정신연령이 많이 어리구나”, “신서유기 하차하길 바랍니다”, “역시 정준영 친구”라는 댓글을 달았고, 구혜선 인스타그램에는 “언니 힘내세요”, “계속 이렇게 반박해주시고 입장 표명해주세요”, “'한 때 당신이 그 토록 사랑했던 여인은 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지금도요' 마지막 말이 너무 슬프고 와닿아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