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단체 “문 대통령 비리 종합세트·부도덕 상징 조국 임명 철회해야”
학부모단체 “문 대통령 비리 종합세트·부도덕 상징 조국 임명 철회해야”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9.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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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뿔난 학부모들, 조국 임명 강행 시 끝없는 투쟁할 것”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론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조 후보자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및 웅동학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 사모펀드 의혹 등 언론을 통해 구체적 의혹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각종 의혹을 소명하겠다며 기자간담회를 열어 임명강행을 예고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와 관련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거세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은 2일 성명을 내어 “각종 혐의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장관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학부모단체들은 “자신과 가족의 이익을 위해 양심도 없고 편법, 거짓을 일삼는 이런 자가 법무장관이 되면 대한민국 법, 질서가 더 무너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조국을 법무장관에 무리하게 임명하려는 문재인 대통령께 묻고 싶다. 당신이 말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는 언어유희였단 말인가? 비리 종합세트, 부도덕의 상징인 법무장관 지명이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문대통령은 당장 국민적 지탄을 받는 조국의 법무부장관 지명을 철회하라”며 “교육으로 뿔난 학부모는 특히 조국의 자식 입시비리 문제에 몸서리치며 그의 지명이 강행될 경우 끝없는 투쟁의 시작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 이하 성명 전문 -

<자녀 부정입시와 부당수혜 의혹, 심각한 성인식 등 각종 혐의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장관 지명을 철회하라!>

조국 후보자는 현재 자녀들 교육관련 부정부패 의혹, 웅동학원 채무회피, 위장 부동산 거래, 75억 사모펀드등 국민적 공분을 살 심각한 도덕적 결함이 드러나고 있다.

또한 폴리페서, 서울대가 뽑은 최악의 동문 1위등 사회적으로도 지탄받는 상황에 있음에도 뻔뻔하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청렴해야할 법학교수가 후안무치인 자로 비춰질 뿐이며 조국에게 과연 양심이라는 것이 있는지 묻고 싶다.

대한민국에 자녀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내 자식이 좋은 교육, 공정한 기회를 갖길 바라고 자녀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 한다.

그런데 조국은 이런 학생, 학부모에게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특권층과 부딪혔을 때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깨닫게 했으며 희망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특권층, 기득권 앞에선 평범한 학생의 밤샘 공부와 학부모의 불철주야 뒷바라지가 얼마나 초라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이룰 수 없다는 패배의식을 심어 국민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법학자란 자가 저지른 수많은 위선, 거짓, 거래, 독차지는 그동안 수없이 뱉은 사회정의, 평등이란 말과 모두 언행불일치였으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스스로 물러나야 할 법무장관 후보에서 끝까지 버티는 것은 잘못에 대한 반성도 국민에 대한 죄책감도 없어 보인다.

또한 미성년자와 성인이 합의한 성관계는 처벌하지말자고 주장한 그의 성 인식은 참으로 심각하며 학부모에게 충격적이다. 도대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자인지 의심스럽다.

우리는 자신과 가족의 이익을 위해 양심도 없고 편법, 거짓을 일삼는 이런 자가 법무장관이 되면 대한민국 법, 질서가 더 무너질 것이라 생각한다. 두렵다.

그럼에도 조국을 법무장관에 무리하게 임명하려는 문재인대통령께 묻고 싶다.

당신이 말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는 언어유희였단 말인가? 비리 종합세트, 부도덕의 상징인 법무장관 지명이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운가?

문대통령은 당장 국민적 지탄을 받는 조국의 법무부장관 지명을 철회하라!

교육으로 뿔난 학부모는 특히 조국의 자식 입시비리 문제에 몸서리치며 그의 지명이 강행될 경우 끝없는 투쟁의 시작임을 경고한다.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은 종말을 재촉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조국은 후보사퇴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더 이상 국민을 힘들게 하지 말길 바란다.

2019년 9월 2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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