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4차산업기술 역량 강화... '서초청년 취업스쿨' 운영
서초구, 4차산업기술 역량 강화... '서초청년 취업스쿨' 운영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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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31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처리에 대한 주제로 지역 청년들과 카이스트 소속 강사의 6시간 넘는 수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손잡고 운영하는 '4차산업 서초청년 취업스쿨'이 다가오는 4차산업시대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들에게는 실질적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인재발굴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신청단계부터 인기를 끌었던 이번 취업스쿨이 심화 과정을 본격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모이고 있다.

심화 과정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Full-stack 3개 반으로 20명씩 나뉘어 진행되며 반별로 카이스트 소속 강사와 석사과정 멘토들이 청년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4차산업에 관심이 많은 AI반 이호정(여, 26세) 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니까 많은 도움이 됐고 4차 산업 쪽에 취업하거나 심리학과 4차산업을 접목한 창업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4차산업 서초청년 취업스쿨'이 주목받는 이유는 4차 산업기술에 포커스를 맞춘 특성화 교육이라는 점과 최종 수료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1 커리어 코칭이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지역 내 기업 인턴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카이스트 소프트웨어교육센터와 '4차 산업혁명시대, 서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6월부터 '4차산업 서초청년 취업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카이스트 교육과정을 그대로 가지고 와 ▲입문 과정 ▲공통기술과정 ▲심화 과정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4차에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차수별 수업 참여율과 자체평가 등에 의해 수업 인원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입문 과정 300명으로 시작됐던 수업이 현재 심화 과정에서는 60명으로 수업을 듣고 있어 교육의 질과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특강을 진행 했던 카이스트 스마트인공지능 연구센터 이현규 교수는 "비전공자가 많음에도 수업집중도가 상당하고 이런 열정이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 4차 프로젝트 과정도 기대가 된다"며 교육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4차산업 기술 역량을 강화해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실질적 지원을 통해 취·창업에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정책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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