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베테랑들의 활약…8월의 선수로 오재일과 양현종 선정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베테랑들의 활약…8월의 선수로 오재일과 양현종 선정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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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에서 8월의 선수로 활약이 눈부셨던 두산 타선의 핵심인 오재일과 KIA의 대투수 양현종을 선정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은 KBS N SPORTS, 스포츠투아이㈜, 웰컴저축은행이 공동 개발한 신개념 야구 평가시스템으로, 같은 안타나 삼진이라도 상황중요도가 높은 플레이를 더 가치 있게 평가하는 점수 체계다. 또한 승리기여도 점수가 배가 돼 팀 승리에 얼마나 보탬이 됐는지 알 수 있다.
 

타자 부문 : 두산 베어스 ‘오재일’

웰뱅톱랭킹 8월의 타자 오재일은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22경기에서 타율 3할4푼9리(83타수 29안타), 6홈런, 23타점, 1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59를 기록했다. 타율 11위를 비롯해 홈런 공동 2위, 타점 3위, 장타율 2위, OPS 1위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활약 덕분에 월간 웰뱅톱랭킹 점수는 기본점수 245.4점과 승리기여도 점수 67.3점을 합해 최종점수 312.7점으로 타자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오재일은 24일까지만 하더라도 월간 10위권 바깥에 머물렀으나, 25일 한화전 3안타를 몰아쳐 6위로 치고 올라왔다. 마찬가지로 3안타(2홈런)를 기록한 29일 3위로 상승했고, 4사구 2개를 골라낸 31일 마침내 1위에 도달했다. 30일까지 1위는 박세혁(두산)이었다.

오재일에 이어 김민성(LG)이 최종점수 303.2점을 거두며 2위를 차지했고, 호세 페르난데스(두산)가 301.7점으로 3위에 올랐다. 박세혁(286.1점)과 박병호(키움, 283.7점)가 그 뒤를 이었다.

오재일이 보여준 성적에서 눈에 띄는 점은 타격감이 꺼지지 않고 있다는 것. 5월까지 타율 2할2푼5리에 그쳤던 오재일은 6월 3할3푼8리로 살아났고, 7월에도 3할4푼9리를 기록했다. 8월에도 앞선 두 달과 다를 바 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또한 단순히 안타를 많이 때려내는 데 그치지 않고, 오재일다운 장타력까지 되살아났다는 점이 반가운 대목이다. 홈런 개수가 6월과 7월 각각 1개, 3개에 그친 반면 지난달에는 6개를 때려냈다. 그러면서 7월에 이어 8월에도 0.6이 넘는 장타율을 나타냈다(7월 0.635, 8월 0.663).

오재일이 살아나자 두산 타격에도 불이 붙었다. 월간 팀 타율을 살펴보면 두산은 4월까지 2할7푼5리(3위), 5월 2할7푼2리(5위), 6월 2할7푼1리(5위), 7월 2할6푼1리(6위) 등 KBO 리그 역대 단일 시즌 팀 타율 1위(3할9리)의 지난해와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그러나 8월엔 3할2리를 기록, 키움의 3할3리에 이어 2위에 오르며 타격의 팀다운 성적을 보여줬다.

오재일의 방망이가 가장 돋보인 경기는 8월 29일 수원 KT전이다. 이날만 웰뱅톱랭킹 점수 73.9점을 쌓았다. 3번타자로 선발출장해 5타수 3안타 6타점을 쓸어 담았고, 안타 3개 중 2개가 홈런이었다. 또한 개인 통산 네 번째 한 경기 6타점 이상 기록한 경기로, 올 시즌에는 5월 18일 SK전에 이어 두 번째다.

투수 부문 : 기아 타이거스 ‘양현종’

마운드에선 KIA 양현종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양현종은 8월 5경기에 모두 선발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51의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웰뱅톱랭킹 8월의 투수로 선정됐다. 월간 1위는 지난 5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웰뱅톱랭킹 기본점수 472.2점과 승리기여도 점수 207.1점을 더해 최종점수 679.3점을 기록했다. 2위 조쉬 린드블럼(두산, 549.9점)과 3위 문승원(SK, 492.4점)과 상당한 격차다.

'대투수' 양현종이 보여준 성과 중 주목해야 할 성적은 피안타율이다. 한 달간 127명을 상대해 안타는 단 19개만 허용하며 가장 낮은 피안타율 1할5푼7리를 기록했다(2위 문승원, 1할6푼8리). 2007년 KBO 리그에 데뷔한 양현종이 이보다 낮은 월간 피안타율을 나타낸 적은 없었다(30이닝 이상 기준). 이전까지 최저 수치는 2015년 6월 기록한 1할8푼8리였다.

0점대 평균자책점은 2015년 5월 5경기에서 31이닝을 소화해 거둔 0.87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에 해당한다. 1점대 평균자책점을 나타낸 5~7월 이상으로 호투를 펼친 결과다.

무엇보다 낮은 피안타율과 평균자책점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거둔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지난달 4일 NC전을 9이닝 2피안타 완봉승으로 장식한 양현종은 이후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거뒀다. 또한 28일 삼성전에서도 5 ⅓이닝을 던져 승수를 쌓았다. 5경기 평균 7이닝을 책임지며 선발투수가 갖춰야 할 이닝이터의 면모를 발휘한 한 달이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의 타자별, 투수별 랭킹 차트 및 선수별 점수 현황은 홈페이지는 물론 KBS N SPORTS 2019 KBO 리그 중계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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