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의  1분 독서 - 방법이 발라야 바르게 된다
박승원의  1분 독서 - 방법이 발라야 바르게 된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1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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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발라야 바르게 된다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정치가 아니라
자신을 바르게 함으로써
남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정치입니다.

서신혜, <고전, 마음의 아침밥>에서

요즘 정치권을 보며
고전의 한 구절을 떠올립니다.

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치를 묻자 공자가 답했다.
“정치는 바로잡는다는 뜻이니,
선생이 바름으로써 이끈다면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습니까?”

<논어>의 ‘안연’편에 나옵니다.
그릇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정치인데,
자신을 먼저 바로잡아 백성들에게 보이면
백성들도 자연스레 바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정치인이든
그릇되게 이끌고 싶어
정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올바르게 이끌고 싶어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정치를 하면서 늘
‘정자정야(政者正也)’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정치로
바르게 되지 않을까요?
그릇된 것을 바로잡는 방법이
바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권력을 휘둘러서
강제로 바로잡으려면
순순히 따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항이 많아집니다.
정치를 하는 그릇된 방법입니다.

자신을 바르게 해
솔선수범해 보인다면
말하지 않아도 따릅니다.
자연스레 바로잡히게 됩니다.
정치를 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그릇된 방법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정치해야
모든 것이 바로잡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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