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건강하게 보내려면 ‘우유’가 도움돼
추석 연휴 건강하게 보내려면 ‘우유’가 도움돼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11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들은 추석연휴간 쌓인 체중 증가, 피로감, 숙취 등의 고민거리들을 해소해야 할 때, 우유 섭취를 권하고 있다.

열량 높은 명절 음식과 간식 먹을 때

맛있는 음식과 간식들은 명절이 즐거운 이유로 꼽히지만, 대부분의 명절 음식들은 열량이 높아 적은 양을 먹어도 더부룩함을 느낄 때가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쌀밥 290㎉(250g), 잡채 148㎉(100g), 송편 50㎉(1개), 전은 종류에 따라 200∼300㎉(150g), 소고깃국 266㎉(250g)이다. 세 끼를 다 먹을 경우 하루 권장 칼로리(남성 2700㎉, 여성 2000㎉)를 훌쩍 넘기게 된다.

이때 식전에 우유를 마실 경우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이에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산이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거리 이동 중에 간식을 먹는 경우, 당 함량이 높고 가공된 음료수보다는 우유 한 잔을 섭취하는 편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간식에는 당과 나트륨이 높은 편인데, 가공음료를 함께 먹을 경우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길 수 있다. 최근 식약처에서는 빵을 먹을 때 가공우유나 탄산음료보다 흰 우유, 물을 함께 섭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스트레스 관리 및 수면리듬 회복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움에 기쁜 사람이 있는 반면, 고된 집안일과 잔소리, 흐트러지는 수면리듬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마음을 편안히 안정시키고 싶다면 깊은 잠자기를 실천하는 것부터 중요하다.

숙면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취침 및 기상 시간 정하기·외부 활동으로 충분히 햇볕 쬐기·낮잠은 5~15분 짧게·술, 담배, 커피 자제하기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트립토판 섭취가 추천된다.

트립토판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감정 조절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우유를 섭취하는 것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유 속 칼슘은 낮보다 밤에 흡수율이 좋기 때문에, 잠들기 직전에 우유를 데워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가 있다.

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는 “우유의 칼슘이 골격은 비타민 B1, 칼륨 등과 함께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기능을 하고,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잠을 잘 오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우유는 숙면을 유도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술자리 뒤엔 우유로 숙취 해소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평소보다 과음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숙취 상태에서는 혈당이 떨어져 어지럼증, 구토, 피로감 등을 동반하고, 만약 빈속에 술을 마실 경우 위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음주 전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 우유 속 뮤신 성분이 지방, 단백질, 비타민A와 함께 위 점막을 보호하고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킨다.

배한호 한방내과 전문의는 “우유를 음주 전에 마시면 위 점막을 보호해 알코올 흡수를 늦출 수 있고, 우유를 마시면 포만감이 유지되기 때문에 기름진 안주를 적게 섭취하도록 도움을 준다고”고 설명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내일부터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연휴 동안 우리 우유·유제품과 함께하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히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