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상승세 몰아가며 부산은행 밀어내... 2019년 9월 지방은행 브랜드평판 1위
대구은행, 상승세 몰아가며 부산은행 밀어내... 2019년 9월 지방은행 브랜드평판 1위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18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이와 현금이 없는 디지털 지점 개소... 보이는 ARS 시작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구은행이 그간 부산은행에 뺏겼던 정상을 다시 찾으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8일 “2019년 7월 16일부터 2019년 9월 17일까지의 지방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31,720,08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를 알아낸 결과, 1위 대구은행과 2위 부산은행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라며, “지난 2019년 8월에 발표한 지방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29,823,219개와 비교해보면 6.3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9월 지방은행 브랜드평판 3위부터 6위까지 순위는 광주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구 소장은 이에 대해 “광주은행은 총 평판지수가 상승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지키며 경남은행과의 3위 경쟁에서 승리를 이어갔다”며, “특히 경남은행은 이달 총 평판지수가 하락세를 보였고, 하위권 순위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1위 대구은행(대표 김태오) 브랜드는 참여지수 719,060 미디어지수 2,832,942 소통지수 1,650,026 커뮤니티지수 2,316,457 사회공헌지수 516,272 CEO지수 304,93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339,686가 됐으며,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6,753,254와 비교해보면 23.49% 상승했다.

구 소장은 “대구은행 브랜드는 사회공헌지수를 제외한 5개 영역에서 지방은행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사회공헌지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대구은행은 이를 통해 총 평판지수도 크게 오르면서, 부산은행을 꺾고 왕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최근 창구에 현금과 종이가 없는 디지털 지점을 개소했다. 이는 소비자를 대면하는 영업창구보다는 디지털 및 자동화 기기 활용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대구은행의 디지털화 전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음성인식이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이는 ARS’를 시작하는가 하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구은행은 이달 초 대구연구개발특구창업캠퍼스를 개소했다. 이는 민간(대구은행)·공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상생 협력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경권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공익증진 도모를 위해 조성됐다.

이러한 대구은행은 최근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위 부산은행(대표 빈대인) 브랜드는 참여지수 639,235 미디어지수 2,714,838 소통지수 1,251,313 커뮤니티지수 1,728,773 사회공헌지수 586,655 CEO지수 241,8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162,678가 됐으며,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6,864,013 와 비교해보면 4.35% 상승했다.

구 소장은 “부산은행 브랜드는 사회공헌지수에서 지방은행 브랜드 중 가장 우세한 점수를 차지했고 그 외 영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다만 총 평판지수가 크게 오른 대구은행에 밀리면서 2위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내달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총 7억7천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앞서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가정에 명절 복꾸러미를 나누기도 했으며, 부산시와 손잡고 녹색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앞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추석 총 41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를 통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최근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9년 9월 지방은행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에 대해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29% 상승과 브랜드이슈 0.78% 상승, 브랜드소통 54.28% 상승, 브랜드확산 6.07% 하락, 브랜드공헌 2.39% 상승, CEO평가 44.50% 하락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