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리산 설산습지... 힐링체험장으로 개장
하동군, 지리산 설산습지... 힐링체험장으로 개장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18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지난 16일 탄소 없는 마을로 지정된 5개 마을(목통, 범왕, 오송, 단천, 의신마을)의 중심축인 지리산 덕평봉 자락의 설산습지가 16개월의 준비 끝에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습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체험장으로 개장됐다.

설산습지는 정승이 세 명이 태어났다는 지리산 끝마을 삼정마을에서 1㎞를 더 가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해발고도 750∼760m 부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부처님이 고행했다는 히말라야 설산의 이름을 딴 마을이 있었던 곳으로 30년 전 전답으로 사용됐지만, 사람이 떠나면서 휴경상태로 유지됐다.

그 후 자연적 천이를 거쳐 지리산 동·식물들의 안식처로써 다양한 동물, 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복원됐다.

특히 최근에는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기가 깨끗하다는 의신계곡을 따라 공기를 채집해 산소캔 '지리에어'를 생산하는 곳으로 의신마을에서 설산습지까지 3.5㎞를 걸으며 명상하는 산소샤워힐링 여행 프로그램과 힐링푸드를 개발했다.

윤상기 군수는 "설산습지를 과거의 식생을 복원하고 청소년 습지 탐사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및 탄소 없는 마을과 함께 생명의 가치를 체험하는 산소샤워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향후 우리 하동이 세계적인 생태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나하나 생태 인프라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