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의 변화편지 - 뱅크는 사라지고 뱅킹만 남는다
김용태의 변화편지 - 뱅크는 사라지고 뱅킹만 남는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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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은행을 의미하는 ‘bank’는 유대인들이 길가에 탁자를 놓고 벤치(banco)에 앉아 업무를 했던 것에서 유래가 됐다고 합니다. 샤일록이 베니스의 상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던 것이 이런 모습이었겠지요.

파산을 뜻하는 ‘bankruptcy’는 뱅크와 ‘부수다’라는 뜻의 라틴어 단어 ‘ruptus’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어느 대부업자가 영업 불능을 선언하면 주위의 경쟁 대금업자들이 몰려와서 그 사람의 방코를 부수거나, 당사자가 직접 부수게 했다고 합니다. 일종의 영업 종료 선언이지요.

빌 게이츠 회장이 “뱅크는 사라지고 뱅킹만 남는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거래를 하고 주고받는 행위는 인류문명 초기부터 있어 온 경제적 본능이지만 은행시스템은 지난 200-300년 산업문명시대 꽃핀 것이지요. 요즘의 변화를 보면 빌 게이츠의 예측에 한 표 던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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