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우리 한복해요'... 한복체험관 이벤트 진행
부산관광공사, '우리 한복해요'... 한복체험관 이벤트 진행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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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오는 9월 28일 부산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한복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공사는 용두산공원 전통담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건립한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아담(아름다움을 담아)'을 지난 7월 1일 개관 후 시범운영 해왔다.

공사는 한복체험관을 지속가능한 원도심 관광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해 우리 고유 콘텐츠인 한복을 활용해 최우수 관광벤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복남과 함께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복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9가지 테마형 콘텐츠로 ▲한복 입고 공원 산책하기 ▲성춘향♡이몽룡처럼 그네타기 ▲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성균관놀이터 체험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웨딩 한복 ▲일러스트 작가가 그려주는 한복 캐리커처 ▲용두산 트랜드 따라해보기 ▲영화체험&트릭아이 체험 패키지 등이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엽전을 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즉석으로 주어지는 간단한 시크릿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기념품뿐 아니라 우수 기록 참가자에게는 관광지 체험권이 제공되는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이번 한복체험 이벤트의 참가를 희망하는 커플 또는 가족 등 시민과 관광객들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채널 '#부산에가면'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커플 3만원, 개인 2만원으로 참가자 전원 원하는 한복을 입을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엽전도 제공된다.

사 관계자는 "올가을을 맞아 우리 고유 의복문화인 한복과 용두산공원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한층 더 다채롭고 즐거운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산 원도심 지역이 한복이란 콘텐츠를 더해 즐겁고 색다른 곳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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