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분석]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공격적 경영에 이어 새로운 영역 구축에 나서
[CEO분석]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공격적 경영에 이어 새로운 영역 구축에 나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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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해외투자를 늘이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한 결과 상반기 최대 실적을 거두는가 하면, 네이버와 손잡고 새로운 영역에 대한 구축에 나섰다. 다만, 올해 상장주관 실적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어 아쉬움을 사고 있다.

최 부회장은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를 수료했으며,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1999년 미래에셋증권 대표 사장, 2007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2012년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4월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에 이어 2017년 1월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되었다.

▶ 금융인재양성에 나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교육에 직접 나섰다.

파이낸셜뉴스는 최 부회장이 지난 6일 여의도에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금융지능이 인공지능을 이긴다’라는 주제로 금융투자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 부회장이 “기술 혁명을 부자의 요건이 바꿨으며 토지나 공장 등 물적 자본이 없어도 기술과 가치를 갖고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를 만들었다”며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고정관념을 깨고 변화의 중심에서 살아가라”고 강조했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창의적인 생각과 자율적 경쟁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더팩트는 최 부회장이 이날 “금융지능(자본의 흐름)이 인공지능을 이기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본다”라고 강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술혁명은 자본이 중심이 되는 자본주의에서 가치가 중심이 되는 가치주의로 바꾸고 있다. 금융은 바로 그 가치를 찾는 일"이라며 "자본의 흐름을 이해해 사업을 펼치며 새로운 가치를 찾은 부자들이 다수 있다. 앞으로의 변화를 인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조선비즈는 최 부회장이 기술 발전과 함께 세상 변화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질 수밖에 없는 만큼 학생 때부터 금융지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본은 기술과 가치가 있는 곳을 찾아간다. 금융지능은 자본 흐름을 파악해 수요가 있는 곳을 알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 해외투자 적극 나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해외투자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 결과, 상반기에 좋은 성적을 받았다.

지난달 FETV는 최 부회장의 뚝심 경영이 통했다며, 그의 공격 경영에 힘입어 상반기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 부회장이 올 초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힌 뒤 투자은행(IB)와 해외법인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외법인의 2분기 세전 순이익도 1분기에 이어 448억원을 거둬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전체 실적을 뛰어 넘는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해외법인의 성과는 최 부회장이 지난 2016년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로 취임할 당시부터 해외법인 투자에 공을 들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최 부회장이 해외투자를 늘리는 데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 네이버와 손잡아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포털 1위 네이버와 협력 강화로 리테일 부문 등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한국스포츠경제는 미래에셋대우가 오는 11월 네이버로부터 분할해 신설되는 네이버파이낸셜에 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최 부회장이 두 업체간의 협력을 통해 금융왕국 건설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버는 이번 네이버파이낸셜 설립 발표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TechFin) 시장 진입을 노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미래에셋대우는 그러한 네이버에게 금융사업 노하우와 자금 등을 제공하는 대신 거대 플랫폼을 이용한 핀테크 분야 경쟁력 강화를 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즈니스포스트는 최 부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 투자로 네이버페이와 시너지를 낼 여러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 부회장은 네이버페이를 미래에셋대우의 리테일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네이버페이가 금융플랫폼으로 독립하게 되면 미래에셋대우의 증권계좌를 유치하는 창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에너지경제도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사업 초반에 필요한 실탄 공급을 위해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전문가들이 미래에셋그룹이 증권은 물론 캐피탈, 생명 등 다양한 금융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사가 협력해 생활 금융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 상장주관 실적 부진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대우가 기업공개(IPO) 부문에서 부진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

지난 18일 비즈니스포스트는 미래에셋대우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기업공개 1위를 차지하며 ‘기업공개 강자’ 자리를 지켜왔으나 올해 경쟁회사들에 밀리면서 체면을 구기게 됐으며, 최 부회장은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18일 기준 미래에셋대우가 상장을 주관한 기업의 공모총액은 161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공모총액 기준으로 미래에셋대우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에 이어 4위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미래에셋대우가 상장을 주관한 기업 가운데 기업가치 1조 원이 훌쩍 넘는 현대오일뱅크, 홈플러스리츠, KCFT 등은 연이어 상장 계획을 철회했으며, 특히 내년 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태광실업의 주관사로 선정되지 못한 점도 최 부회장에게는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태광실업 김해 본사에서 진행된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에도 참여할 만큼 태광실업의 상장을 맡는 데 적극적 의지를 보였으나, 태광실업의 대표 주관사 자리는 한국투자증권에게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도 기업공개(IPO) 주관 명가 미래에셋대우가 발행사의 잇단 심사철회와 빅딜 유치 실패에 체면을 구겼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중 기업공개(IPO) 상장심사를 철회한 기업은 총 7개 기업로, 이 중 레인보우로보틱스·애니원·제너럴바이오·금영엔터테인먼트·이시스코스메틱 등 5개 회사의 상장 주관업무를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사저널e도 기업공개(IPO)시장 내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전통 강자인 미래에셋대우가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공모금액 기준 업계 1위였던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들어선 경쟁사에 비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공모 및 상장예비심사 철회도 다수 나오는 등 악재마저 겹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 브랜드평판 2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증권사 브랜드평판 2019년 9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대우가 2위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해서 2019년 8월 15일부터 2019년 9월 16일까지의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27,695,94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으며, 증권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보호 관련지표가 포함하였다.

2위, 미래에셋대우 ( 대표 최현만, 조웅기 ) 브랜드는 참여지수 650,116 미디어지수 988,230 소통지수 735,570 커뮤니티지수 277,484 사회공헌지수 151,07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02,471 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2,265,499와 비교하면 23.70%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미래에셋대우 브랜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에서 좋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총 평판지수도 지난달보다 상승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로써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4위까지 하락했던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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