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국민서포터즈 '위코(WeKO)' 발대식 진행...소통과 홍보활동 이어간다
코이카 국민서포터즈 '위코(WeKO)' 발대식 진행...소통과 홍보활동 이어간다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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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가 지난 8월 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 국민서포터즈 1기 ‘위코(WeKO)’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코이카는 대학생 부문과 시민 부문으로 나눠 총 1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총 978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그 결과, 대학생 부문에서는 9.5:1의 경쟁률을, 시민 부문은 4: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선발된 국민서포터즈 1기 ‘WeKO’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국민이 참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코이카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 = 포토존 앞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 기념촬영하는 국민 서포터즈

코이카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월별 미션을 통해 SNS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 홍보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코이카의 홍보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는 등 코이카와 국민들을 연결하는 소통과 공유의 창구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국민서포터즈에게는 매달 활동비가 지급되며, 최종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코이카 청년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1등 1팀에 시상금 500만원을 지급하며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활동 우수자에 한해 ODA 현장(해외)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코이카가 추구하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개발협력’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이카 서포터즈 120명은 9월 21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2019 평화&SDG 세계시민 축제’에 참여하여 행사 취재, 단체 플래시몹 퍼포먼스 및 평화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코이카 국민 홍보대사로서 첫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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