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이청준문학제' 내달 4일 개막
장흥군, '이청준문학제' 내달 4일 개막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2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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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이청준 문학제가 오는 10월 4∼5일 작가의 고향이자 창작의 현장이었던 장흥군에서 개최된다.

문학제 1일 차에는 장흥군민회관에서 전야제 형식의 행사로 작가의 생전 영상과 함께 회고하고 덕담을 나누며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2일 차는 창작의 현장인 회진면 진목리의 '이청준문학자리'와 '선학동 마을'에서 참석자들과 '소리'와 '살풀이'춤사위와 함께 하는 문학 축제로 이어진다.

문학제에는 서울, 경기, 부산의 독자들과 유족, 친지, 지인, 문우들은 물론 그를 사랑 하는 군민들 200여명이 함께 한다.

특히 부산광역시의 지산고등학교 학생 독자들이 참여해서 독후감을 발표하고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하는 중국 유학생의 '내가 읽은 이청준의 소설' 낭독과 참여자들의 회고담이 문학제의 행간을 채운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별곡문학동인회가 주관하는 문학제는 장흥문화원, 이청준기념사업회, 장흥문인협회, 문학과지성사 등이 후원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국제적인 명성의 이청준 작가의 문학적 위상을 계승 선양하기 위해 옛 장흥교도소를 복합문예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이청준문학관을 테마 공간으로 건립하는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올해 이청준 문학제는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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