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친필 편지 살펴보니… “미우나 고우나”
설리, 친필 편지 살펴보니… “미우나 고우나”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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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친필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설리는 이달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 편지는 처음인가요?”라는 게시글과 함께 장문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설리는 “오늘은 저의 데뷔 14주년 차네요”라며 시작했다.

이어 “최근 언제 데뷔를 했는지도 잊어버릴 정도로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고 있었어요. 근데 잊지 않고 먼저 기억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고 저의 지난 삶과 앞으로의 계획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심에 감사함을 느껴 수많은 생각들을 잠시 내려 놓고 지난 날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고 밝혔다.

사진=설리 SNS
사진=설리 SNS

특히 저도 여러분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고 앞으로도 미우나 고우나 잘 부탁드려요”라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슨 일이 있든 굳건히 나가주어 고맙죠”, “진리야 아프지 말고 돈 많이 벌고 행복해”, “언니 내가 아껴요”, “점점 어른스럽고 멋져지는 진리”, “얼굴이 이쁘니 글씨체도 이뻐보이는 마법”, “설리 하고싶은 다해”, “손편지 너무 감동이에요”라며 크게 호응했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오늘 왜 신나?”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햇살이 쏟아지는 야외에서 밝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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