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참가 접수 성공적 마감
제2회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참가 접수 성공적 마감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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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에서는 중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을 주제로 한 행사 ‘제2회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의 참가자 접수를 29일 24:00 기준으로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되었던 접수 예상인원을 접수기간 중반에 이미 달성한 결과로, 그만큼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10월 12일(토), 13일(일) 양일간 용마폭포공원 내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9월 30일 24:00 기준 입금자를 기준으로 최종 마감하고 대회 실행 준비에 돌입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년 하계 올림픽과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금번 행사는 2015년 국제대회 규격에 맞게 시공돼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습장 역할을 하고 있는 중랑구의 체육시설과 동양 최대 인공폭포인 용마폭포공원으로 구성된 휴(休)관광벨트를 적극 홍보하고,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스포츠클라이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의 주최는 중랑구청과 사단법인 클라이밍, 주관은 서울특별시산악연맹과 사단법인 클라이밍이며. 후원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진행하고, 협찬은 마그마홀드, 태릉신협, 부토라가 함께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참가자 중 주목할 만한 참가자는 부산 기장군에서 참가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태국에서 참가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제2회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행사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누구나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스포츠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어 가을 도심 속에서 열리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며, “체험 행사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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