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꺽고 2인자 자리에 올라... 2019년 10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3위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꺽고 2인자 자리에 올라... 2019년 10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3위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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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총 평판지수 지난달보다 상당한 폭으로 증가
제주항공, 커뮤니티지수와 사회공헌지수에서 대한항공 다음으로 높은 수치 기록

아시아나항공이 평판지수의 상승으로 2위로 올라섰고,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순위 하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일 “2019년 10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조사한 결과, 1위 대한항공에 이어 2위는 아시아나항공, 3위는 제주항공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며,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하였다”고 설명했다.

2위, 아시아나항공 ( 대표 한창수 ) 브랜드는 참여지수 943,248 미디어지수 929,317 소통지수 1,968,532 커뮤니티지수 354,364 시장지수 2,627,564 사회공헌지수 356,59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179,624로 분석되었으며,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497,589와 비교하면 10.50% 상승했다.

구 소장은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에서 대한항공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총 평판지수도 지난달보다 상당한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로써 아시아나 항공은 그간 제주항공에 밀려 3위에 머물던 한계에서 벗어나 2위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아이사아나항공은 최근 올해 동절기에 인천~멜버른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혀 직항편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했던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노선 대신 유럽과 아프리카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면서 최근 일본 불매운동, 홍콩 사태 등으로 인한 실적 타격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추석을 맞아 국내선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30kg으로 확대하면서 소비자 편의 증대에 힘썼으며, 최근 베트남과 몽골에서 ‘아름다운 교실’를 열고 저소득층 여성의 사회진출과 자립을 위해 돕고 있다. 또한 몽골 울란바토르 '83번 초등학교'의 실내체육관 리모델링 전반을 지원키로 했다.

다만,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제출한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은 C등급을 받아 8개 항공사 중 7위를 기록하는 불명예에 오르기도 했다.

​3위, 제주항공 ( 대표 이석주 ) 브랜드는 참여지수 937,508 미디어지수 881,115 소통지수 1,502,598 커뮤니티지수 1,191,488 시장지수 1,512,440 사회공헌지수 581,44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606,596 로 분석되었으며,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701,974와 비교하면 1.42% 하락했다.

구 소장은 “제주항공 브랜드는 커뮤니티지수와 사회공헌지수에서 대한항공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총 평판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며, “이로써 제주항공은 최근 2개월간 지켰던 2위에서 내려와 3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웹툰작가이자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풍 작가와의 협약을 통해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로 ‘풍밥’을 선보였으며, 하반기 시즌을 맞아 지방에서 출발하는 해외 노선 신규를 취향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전북대에서 취업정보 제공 등의 토크콘서트를 여는가 하면, 객실승무원들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희망다미웰니스 부산센터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애착인형을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특히 지난달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제주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함덕해수욕장에서 청정제주환경 캠페인 ‘바당줍당’을 진행해, 바다와 해변에서 버려져있는 쓰레기를 줍는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갔다.

더불어 객실승무원들의 직무재능 기부를 통해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여주고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도 전개하기도 했다.

다만, 제주항공은 올해 7월까지 항공 안전 위반 과징금을 가장 많이 낸 항공사로 조사됐다.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항공 안전 규정 위반으로 14억1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9년 10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에 대해 “대한항공이 독보적으로 선두를 지켜가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이달에는 제주항공을 물리치고 2인자 자리에 올랐으나, 1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는 매우 크다는 한계에 부딪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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