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마케팅칼럼 - 코즈 마케팅, 고객중심의 착한마케팅일 때 사랑받는다
이준호의 마케팅칼럼 - 코즈 마케팅, 고객중심의 착한마케팅일 때 사랑받는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0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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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이제 가성비, 가심비 관점 이상으로 진정성을 기본으로 하는 기업들이 사랑과 존경받는 시대가 되었다. 단순히 가성비만으로 판매 중심의 유통을 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이런 코즈 마케팅의 관점이나 개념을 이익율 저하로 볼 것이고, 굳이 이런 것을 왜 하느냐는 반문을 더해갈 것이다.

필환경 마케팅 기업들은 미세먼지, 미세 플라스틱 같은 제품 생애주기에 맞춰 생산 부터 제품의 소멸 뒤 쓰레기 처리과정까지 신경쓰며 올바른 기업가 정신의 입안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공감하고 교감하는 기업의 철학을 입안하여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5~7년만에 빠르게 진입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의 개념은 ‘이유, 명분’을 뜻하는 ‘Cause’에 ‘마케팅(Marketing)’이 결합한 합성어이다. 명분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이 코즈마케팅을 적용한다면 지금의 판로개척의 애로를 극복하는데 한층 더 나은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고객들에게 구매할 이유나 명분을 제시하는 마케팅이라는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사회적인 이슈나 비영리 기업과 연계하여 기업 이익과 사회적 공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이런 이유로 ‘착한 마케팅’이라 불리기도 하며, 다른 말로는 코즈 연계마케팅(Cause-Related Marketing)이라고도 한다.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기업의 마케팅에 한정되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코즈마케팅

코즈 마케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등장했다. 다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역할을 묻는다면, 코즈 마케팅은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한정된다. 즉 코즈 마케팅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 넓은 범위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코즈 마케팅은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자선 활동과도 차이가 있다.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가 정신, 철학에 부합하는 테마의 명분과 연결 사회변화를 이끈다.

코즈 마케팅의 증가는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erism) 혹은 착한 소비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자신의 소비가 사회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고려해 소비하는 윤리적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기업들의 코즈 마케팅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즈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기업의 선한 이미지를 만든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코즈 마케팅의 목적이다. 다만 선택한 ‘코즈(명분)’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고 해당 서비스나 제품과도 어울리는 가치여야 한다. 또한, 공익적이면서도 기업 이익을 동시에 증진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코즈 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1984년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의 자유의 여신상 복원 프로젝트로 태동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의 카드가 발급될 때 1달러, 카드거래시 1센트를 자유여신상 복원에 사용한다는 마케팅 프로젝트였고, 미국 사회의 이슈로 인기를 끌었으며, 그 결과, 신규카드 발급 규모 45%, 카드사용 빈도 28%가 증가하며 최초의 성공한 코wm마케팅 사례다.

코즈마케팅 사회 기여 범주로는 기업이 환경, 기아, 빈곤, 보건 같은 사회적 이슈를 기업의 이익 추구를 위해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소비자(Consumer), 대의(Cause), 기업(Company) 모두 기분좋은 결과를 창출하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
 

한국의 사회적기업들 코즈마케팅 적용한다면 높은 수익율과 브랜드 영향력 모두 커질 터

장기적인 경기 침체속에서도 의식있는 고객들은 사회적인 공익을 위해서라면 선뜻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 이들의 마음을 흔들어 높은 수익과 좋은 브랜드 이미지까지 얻어내는 세계 기업들의 놀라운 기획의 사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하면 노숙자들에게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는레스토, 스쿠터 쉐어링ㅇ,로 교통체증까지 해결한 이탈리아국영기업, 동전하나로 나눔을 시작하게 만든 필리핀의 은행, 신선한 농작물과 소비자를 연결 시킨 중국의 쥐투디 프로젝트 등 우리가 참고해서 적용해간다면 한국의 사회적기업들 코즈마케팅 적용하면 높은 수익율과 브랜드 창출에 좋아 질것이다.

▶코즈 마케팅 사례1 : CJ제일제당 미네워터 바코드롭의 코즈마케팅 사례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주자’라는 주제로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재품 바코드 외에 기부 바코드를 추가해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바코드를 한번더 찍어 ‘100원’을 기부하는 것이다.

소비자, 제조사인 CJ제일제당, 유통사인 패밀리마트 등 3자가 함께하는 새로운 방싱의 기부 캠페인이다. 그결과 캠페인을 통해 1억 3천 2백만원이 조성되어 기부되었다.

▶코즈 마케팅 사례 2 : 탐스슈즈는 'Shoes For Tomorrow’를 슬로건으로 한 켤레가 팔릴 때마다 한 켤레를 맨발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마케팅을 펼쳤는데요,2010년 기준 기부된 신발 수는 100만 켤레가 넘었고 탐스슈즈는 현재 연간 매출 2억 5000만 달러를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코즈 마케팅 사례3 : 캐나다 기업인 밀셰어의 창업자들은 심플한 방식으로 ‘나의 외식으로 인해 불우이웃이 한끼의 식사를 해결하게 된다.’는 대의명분으로 고객도 외식과 기부 모두를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밀셰어는 기부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처음부터 기부증명서(Giving Certificate) 제휴를 맫은 레스토랑에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있다.

▶코즈 마케팅 사례4 : 유럽연합은 2020년까지 전체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20% 삭감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영기업 에니사가 이에 부응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어떻게 지자체와 대기업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협력할 수 있었던 것일까? 바로 환경이 인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는 고통도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코즈 마케팅 사례5 : ‘엔젤리더 꿈 선포대회’는 꿈기부파티 형식으로 한국의 청년들의 꿈공모전을 열고 입상자들에게 꿈기부파티에 참가한 사람들의 식사비중 1만원씩을 기부 받아 현장에서 꿈선포한 청년들에게 꿈 성취를 위해 필요한 관련된 책을 사서 보라는 취지에서 “꿈 도서장학금‘을 전달한다. 2011년부터 진행되어온 사회진출전에 2030세대 청년들의 순수한 꿈을 선포하고 ’엔젤리더 꿈 기부파티‘에 참여한 기버(Giver)인 꿈기부파티 참여지지자들은 청년들의 꿈선포를 진지하고 정성것 들어주고 지지해주는 멘티&멘토 결연의 장으로 민간차원의 엔젤리더공동체로 이어지고 있는 사례다.
 

사회문제를 기업이 직접 해결해가는 캠페인들이 늘어나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

사회문제를 기업 스스로 발견하고 기업이 사회적인 책임관점에서 명부화시켜가는 기업들이 많은 사회가 진정한 시민의식이 께어 있는 선진국일 것이다.

기업가 정신의 입안에 코즈마케팅 관점이 처음부터 반영되어 있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의 차이는 지속가능성과 결부되어 기업의 생애주기를 결정하게 되는 시대가 되었다.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코즈마케팅을 전개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코즈마케팅 개념을 인지하고 코즈마케팅을 사회발전 캠페인의 국민적 이슈화시킬 수 만 있다면 고객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는 그런 기업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진정성 있는 코즈마케팅일때 존경과 사랑받는 착한기업으로 입소문 난다.

기업들이 건강한 재무건정성과 사회문제 해결을 직접 견인하는 진정성 있는 실천기업들이 많은 나라들이 선진국으로 존경받는 진정한 ‘국부’의 나라가 될 것이다.

착한기업이 된다는 것은 처음부터 사회문제를 직접해결해가는 것에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기업가 정신과 진정성 없이는 하기 힘든 것이 코즈마케팅이다.

단순한 구호에서 그치거나 코즈마케팅의 컨셉이나 슬로건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의 이중성들로 인해 실폐한 사례들이 더욱더 많은 것이 코즈마케팅이기도 한다.

기업 스스로가 착한기업이라고 주창하기보다는 고객들과 기자들 나아가 교육자나 칼럼리스트들이 인정하는 훌륭한 코즈마케팅 사례가 될때 착한기업의 입소문은 더더욱 빨리 환산되어지고 고객과 기업이 함께 기부와 공익활동에 힘을 보태고 기업은 매출증대뿐만 아니라 이익증대와 브랜드의 지속가능성까지 창출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기업들이 돈을 벌어 단순히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라는 동기 유발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점프와 매출증대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코즈마케팅의 강점이다.

한국의 사회적기업들이 이 코즈마케팅을 적용해본다면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사회적기업의 브랜드로 성공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머천다이징(MD,상품기획자)직업군양성, 브랜드마케팅, 시너지마케팅 컨설팅과 교육 전문가, 3.000명이상 취업, 창업, 창직, 퍼스널브랜딩 1:1 컨설케이션 전문진행, 저서<마케팅컨설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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