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수직 상승 했으나 소녀시대와 트와이스에게 가로막히며 17위
블랙핑크 지수, 수직 상승 했으나 소녀시대와 트와이스에게 가로막히며 17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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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드투어 4대륙 23개 도시 순회 마침, ‘킬 디스 러브 MV’ 유투브 조회수 6억뷰 돌파

블랙핑크 지수가 같은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소녀시대와 트와이스와의 불꽃 튀기는 순위 싸움에서 밀리며 17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구창환 소장)는 9월 한 달간 아이돌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2019년 8월 27일부터 2019년 9월 28일까지의 조사는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되었다. 이번 9월 빅데이터 217,397,072는 6월 230,363,481개 보다 5.63% 줄어들었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브랜드평판지수는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또한 측정 가능하다. 아이돌 개인 브랜드드 평판 분석에는 아이돌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모니터링 결과도 함께 포함했다.

17위, 블랙핑크 지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626,510 미디어지수 1,228,066 소통지수 292,947 커뮤니티지수 1,163,32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10,845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6월 브랜드평판지수 1,804,723와 비교하면 83.45% 상승했다.

구 소장은 “블랙핑크 지수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 모두 소폭 상승 했으며 미디어지수는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중상위권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관찰해보면 중상위권의 자리싸움이 치열했다. 이에 소녀시대 윤아에게 밀려 17위를 기록했으나 상승세를 탄 블랙핑크 지수의 다음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또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블로그에 ‘블랙핑크 다이어리’ 15화를 개제,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앙코르 공연을 준비하는 블랙핑크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4 대륙 총 23개 도시를 순회한 블랙핑크는 카메라 앞에서 그 동안의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 분위기를 압도하며 퍼포먼스를 보여준 지수는 "투어를 다같이 건강하게, 아무도 크게 다치지 않고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다행이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투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는 로제는 "제가 막내지만 아마 멤버들 각자만의 어려움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다들 너무 대견하다"며 "앞으로 더 성장해나가는 블랙핑크가 될 것 같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리사는 "전세계 블링크들과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들이었다"고 팬들과 함께한 추억을 회상했다. "모든 공연마다 다른 느낌과 에너지가 있었고 아주 뜻 깊었던 순간들이었다"던 제니는 "다음 투어 때 더 많은 팬 분들을 만나면 좋겠다. 꼭 이루어질 것"이라며 추후 진행될 새로운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공개 177일 만인 29일 유튜브 조회수 6억뷰를 넘어섰다. 이는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211일만 6억뷰) 최단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이자 K팝 그룹 신기록이다. '킬 디스 러브'는 '뚜두뚜두'의 모든 신기록을 빠른 속도로 갈아치우고 있다

한편, 2019년 9월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평판 결과, 1위 방탄소년단 지민, 2위 강다니엘, 3위 마마무 화사 순으로 분석되었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지난 2019년 6월 브랜드빅데이터 230,363,481개와 비교하면 1.55% 줄어들었다.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12% 상승, 브랜드이슈 16.36% 하락, 브랜드소통 25.24% 상승, 브랜드확산 5.7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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