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철도 노조 향한 반응... 파업 하지말라 VS 파업 힘내세요
서울지하철·철도 노조 향한 반응... 파업 하지말라 VS 파업 힘내세요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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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지하철과 철도 노조가 1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행정안전부에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를 요구하면서 11일부터 15일까지 준법투쟁에 나섰고, 철도노조는 11일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파업 기간 열차 종류별 예상 운행률이 광역전철의 경우 88.1%, 고속열차는 81.1%(KTX 72.4%, SRT 정상 운행)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용객들의 불편함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하철은 어떤 이유든 파업하지 마라… 노조원들이 서민을 볼모 잡냐?”, “지하철 청소여사님들이 파업하면 모를가… 나머지 것들이 파업해서 돈 올려 달라니…”, “지금 파업할 때는 아닌 듯 싶네요. 나라가 힘드니”라는 비판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난 오히려 평소보다 편하게 출근하고 있음… 피해 최소화하려고 배치에 신경 쓴 것 같은데 파업 힘내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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