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엑소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2019년 10월 보이그룹 '빅3'
세븐틴, 엑소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2019년 10월 보이그룹 '빅3'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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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An Ode‘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정상에 올라

마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팬심을 사로잡은 세븐틴이 정규 3집 ’An Ode’의 활발한 활동으로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빅3에 진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구창환 소장)은 지난 12일 “2019년 9월 10일부터 2019년 10월 11일까지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55,044,155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며,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모니터링 결과도 함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지표로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또한 측정 가능하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9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엑소 3위 세븐틴 순으로 분석되었다.

사진=세븐틴 공식인스타그램
사진=세븐틴 공식인스타그램

3위, 세븐틴 (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 브랜드는 참여지수 452,672 미디어지수 1,431,296 소통지수 723,535 커뮤니티지수 672,123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79,626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697,566와 비교하면 21.58% 상승했다.

구 소장은 “지난 달 5위에 머물렀던 세븐틴이 상위권을 바짝 추격하면서 2019년 10월 브랜드평판에서 3위에 안착했다"며, "세븐틴은 각 지수별로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으며, 참여지수 2위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엑소(EXO)에게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큰 차이로 밀려나며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세븐틴이 신곡 발표 이후 대세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6일,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를 발매하자마자 세븐틴은 가온차트 9월 월간 앨범 차트, 소매점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순식간에 2관왕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와 신나라 레코드 9월 월간 차트에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븐틴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다. 일본 최대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에서 주간 앨범랭킹, 주간 합산 랭킹, 주간 해외 앨범 랭킹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 같은 세븐틴의 기록은 발매 3일 만에 전작인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의 초동 판매량을 뛰어넘은 것에 더해 총 70만 장이 넘는 판매로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데 이어 하프 밀리언에 등극하는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해 대박 행진을 보여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각 멤버별로 탄탄한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세븐틴은 이번 타이틀 곡 ‘독:Fear’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일본 오사카에서 월드 투어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를 통해 해외 팬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구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9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보이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 9월 브랜드 빅데이터 72,841,496개 와 비교해보면 3.85%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6.60% 하락, 브랜드이슈 35.09% 하락, 브랜드소통 12.35% 하락, 브랜드 확산 15.73%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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