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3영역 모두 하락...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지수 8위
소녀시대, 3영역 모두 하락...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지수 8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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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거듭난 수영, 제20회 가치봄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 총 평판지수에서 8위에 머물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구창환 소장)는 지난 28일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9월 한달 간 100개의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42,702,697개를 추출해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며, “지난 2019년 8월 빅데이터 142,702,697는 8월 169,420,140개와 비교하면 15.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로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번 분석에는 아이돌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과 아이돌 브랜드평가 에디터 100명의 모니터링 결과도 함께 포함되었다.

8위, 소녀시대 (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 브랜드는 참여지수 135,080 미디어지수 733,625 소통지수 1,267,132 커뮤니티지수 2,252,73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88,567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4,779,031와 비교하면 8.17% 하락했다.

구 소장은 “9월 분석한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에서 소녀시대는 2위에 오른 커뮤니티지수를 제외하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에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며, “소녀시대의 뒤를 바짝 쫓는 아이즈원, 엑소와 근소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 수영이 오는 11월 8일에 열리는 제 20회 가치봄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수영이 최근 연기로 다양한 작품을 하며 차곡차곡 필로그라피를 채웠다.

‘순정만화’, ‘신사의 품격’에서 얼굴을 비추며 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퍼펙트 센스’, ‘38 사기동대’ 등을 거쳐 최근 ‘걸캅스’까지 배우로서의 영역을 다졌다. 그 중 드라마 ‘내 생애 봄날’로 2014년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으로 2019 짐프 어워즈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가치봄영화제는 장애인영화제의 새로운 이름으로 전체상영작은 한글자막 화면해설 작품으로 상영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영화제다. 최수영은 실명퇴치운동본부 서포터로 활동하고, 시각장애인과 관련된 드라마 ‘퍼펙트 센스’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노력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는 “뜻깊은 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올해 영화제 20주년인 만큼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는 소통을 지향하는 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98% 하락, 브랜드 이슈 24.83% 하락, 브랜드소통 10.04% 하락, 브랜드확산 13.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이돌그룹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48.20%로 지난 8월 긍정비율 50.36% 보다 2.16%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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