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100대 아이돌그룹 2019년 9월 브랜드평판 8위
엑소(EXO), 100대 아이돌그룹 2019년 9월 브랜드평판 8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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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콘서트, 전 좌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 실감

데뷔 전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던 엑소가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총 평판지수 8위에 그쳤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지난 28일, “9월 한 달간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42,702,697개를 추출하여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미디어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되었으며, 아이돌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과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모니터링 결과도 함께 포함했다.

10위, 엑소 (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 ) 브랜드는 참여지수 212,960 미디어지수 859,809 소통지수 1,593,005 커뮤니티지수 1,585,39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51,165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4,297,036와 비교하면 1.06% 하락했다.

구 소장은 “엑소(EXO)가 소통지수 4위와 함께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참여지수에서는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며, “4개월 동안의 총평판지수를 관찰하면 8월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으나 9월에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표 남성그룹 엑소가 대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8일~29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엑소의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 in TAIPEI’(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 인 타이베이)가 열렸다. 엑소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2회 공연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총 2만 2천 관객을 동원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인기곡 ‘Tempo(템포)’로 공연의 문을 연 엑소는 ‘Love shot(러브 샷)’, ‘Gravity(그래비티)’, ‘오아시스’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앨범 수록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했다. 엑소의 히트곡 ‘으르렁’. ‘중독’ 등과 겨울 앨범 수록곡인 ‘불공평해’. ‘Falling For You’등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본 관객들의 매력에 빠졌다.

단체무대와 함께 유닛 무대도 다채로웠다. 멤버 세훈과 찬열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What a life’, ‘부르면 돼’, 백현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UN Village’, 매혹적인 수호의 ‘지나갈 테니’, 여심을 공략하는 첸의 ‘라이츠 아웃’,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르 보여준 카이의 ‘Confession’ 등 2시간 30분동안 총 23곡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객석을 가득채워 큰 함성으로 호응하던 관객들은 공연내내 팬라이트를 흔들고 떼창과 응원법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다양한 문구의 슬로건과 카드 섹션 이벤트도 펼쳐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98% 하락, 브랜드 이슈 24.83% 하락, 브랜드소통 10.04% 하락, 브랜드확산 13.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이돌그룹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48.20%로 지난 8월 긍정비율 50.36% 보다 2.16%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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