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세븐틴 따돌려...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개인 100대 브랜드 12위 선점
AOA, 세븐틴 따돌려...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개인 100대 브랜드 12위 선점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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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지수 2위와 함께 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소폭 상승

데뷔 이후 또 다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선 AOA가 참여지수 2위를 기록하며 총 브랜드평판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구창환 소장)은 지난 28일, “2019년 8월 26일부터 2019년 9월 27일까지 아이돌그룹 100개 브랜드 빅데이터 142,702,697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며,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과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평가도 함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지표로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또한 측정 가능하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19년 8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 빅데이터 169,420,140개와 비교하면 15.77% 증가했다.

12위, AOA (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 브랜드는 참여지수 917,400 미디어지수 535,253 소통지수 1,306,593 커뮤니티지수 1,005,36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64,606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2,479,696와 비교하면 51.81% 상승했다.

구 소장은 “AOA가 참여지수 2위의 쾌거를 이뤘다.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 또한 최대 33계단을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며, “소폭 하락한 미디어지수로 인해 총 브랜드평판의 지수에 영향을 주었지만 3개의 영역에서 높은 순위로 12위에 안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걸그룹 AOA 멤버 혜정이 ‘음색깡패’라는 별명을 얻었다. 10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 3차 사전 경연을 앞두며 혜정은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와 함께 유닛으로 결성되었다. 이들은 음색을 돋보일 수 있는 딘의 ‘Instagram’을 경연곡으로 선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정은 "AOA 활동 중에는 보컬을 드러낼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런데 '퀸덤'을 통해 무언가를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서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재미있는 도전이 될 것 같다"고 경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경연 준비를 하며 혜정은 잇단 호평을 받으며 ‘Instagram’을 1시간 만에 녹음을 끝마쳤다.

경연을 통해 AOA는 대표곡 ‘짧은 치마’와 마마무 커버곡 ‘너나 해’를 보여줬다. 방송을 본 관객과 시청자들은 혜정의 목소리에 주목하며 ‘음색깡패’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퀸덤에서 혜정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목소리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음색깡패다’며 주목하고 있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98% 하락, 브랜드 이슈 24.83% 하락, 브랜드소통 10.04% 하락, 브랜드확산 13.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이돌그룹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48.20%로 지난 8월 긍정비율 50.36% 보다 2.16%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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