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AOA와 (여자)아이들에게 순위 밀려...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지수 13위
세븐틴, AOA와 (여자)아이들에게 순위 밀려...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지수 13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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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An Ode’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3개 부문 1위

화려한 퍼포먼스와 칼군무, 탄탄한 보컬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븐틴이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지난 28일, “2019년 8월 26일부터 2019년 9월 27일까지 아이돌그룹 100개 브랜드 빅데이터 142,702,697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며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아이돌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과 아이돌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모니터링 결과도 함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지표로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또한 측정 가능하다. 2019년 9월 동안 100개의 아이돌그룹 브랜드에서 추출된 빅데이터 142,702,697개는 지난 8월 빅데이터 169,420,140개와 비교하면 15.77% 증가했다.

13위, 세븐틴 (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 브랜드는 참여지수 418,792 미디어지수 1,231,023 소통지수 994,305 커뮤니티지수 914,6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58,804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3,245,222와 비교하면 9.66% 상승했다.

구 소장은 “2019년 9월 세븐틴은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브랜드 평판지수 13위에 안착했다”며, “(여자)아이돌, AOA와 높은 순위를 두고 다투었지만 이내 제쳐졌다”고 설명했다.

보이그룹 세븐틴이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로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6일 발매된 정규 3집 ‘An Ode’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최대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에서 세븐틴은 정규 3집 ‘An Ode’로 약 4만 4천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0월 14일 자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한 한국 음반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아티스트를 뛰어넘어 Kpop 대세 아이돌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주간 합산 랭킹, 주간 해외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개의 부문에서 정상을 거머쥐었다.

글로벌 대세그룹 세븐틴은 지난 8월, 약 2년 만에 개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월드 투어 ‘ODE TO YOU(오드 투 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일본 4개 지역의 총 10회 공연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9일 세븐틴은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으며, 앞으로 진행될 공연에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98% 하락, 브랜드 이슈 24.83% 하락, 브랜드소통 10.04% 하락, 브랜드확산 13.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이돌그룹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48.20%로 지난 8월 긍정비율 50.36% 보다 2.16%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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