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가 빠르게 하락하며 상위권에서 이탈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구창환)은 지난 28일, “2019년 8월 26일부터 2019년 9월 27일까지 아이돌그룹 100개 브랜드 빅데이터 142,702,697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며 “지난 2019년 8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 빅데이터 169,420,140개와 비교하면 15.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토대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 분석은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이 가능하다. 9월 빅데이터는 아이돌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과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평가도 함께 포함했다.

17위, ITZY (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 브랜드는 참여지수 166,056 미디어지수 1,544,427 소통지수 229,670 커뮤니티지수 521,2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61,443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6,237,334와 비교하면 60.53% 하락했다.

구 소장은 “ITZY는 지난 6월과 8월 분석에서 4개의 영역에서 작은 변화를 보이며 총 브랜드평판지수 4위를 지켰다. 반면 9월 분석에서 미디어지수를 제외한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총 브랜드평판 15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세 걸그룹 ITZY가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9)’에 모습을 보였다. 11일 개최된 BIAF2019에 ITZY는 소속사 선배 박진영(GOT7)와 가수 백아연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백아연과 박진영은 BIAF2019 국제경쟁 부문에 오른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에서 주인공 아야공주와 바리 왕자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와 노래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바쁜 활동 중에도 선배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BIAF2019 개막식에 참여한 ITZY는 톡톡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ITZY는 '2019 M2 X 지니 뮤직 어워즈'와 '2019 소리바다 베스트 K-뮤직 어워드' 등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대세 아이돌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아시아 및 미국 11개 도시에서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98% 하락, 브랜드 이슈 24.83% 하락, 브랜드소통 10.04% 하락, 브랜드확산 13.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이돌그룹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48.20%로 지난 8월 긍정비율 50.36% 보다 2.16% 하락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