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샤이니, 9월 100대 아이돌그룹 총 평판지수 19위
믿고 듣는 샤이니, 9월 100대 아이돌그룹 총 평판지수 19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현의 추모재단 ‘빛이나’&한국음악저작권협회 창작지원금 전달

빛나는 남성그룹 샤이니가 8월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다시 높은 순위를 되찾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구창환 소장)은 지난 28일, “2019년 8월 26일부터 2019년 9월 27일까지 아이돌그룹 100개 브랜드 빅데이터 142,702,697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며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아이돌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과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모니터링 결과도 함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지표로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또한 측정 가능하다.

19위, 샤이니 ( 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 ) 브랜드는 참여지수 46,904 미디어지수 420,220 소통지수 753,046 커뮤니티지수 1,051,56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71,737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2,234,105와 비교하면 1.68% 상승했다.

구 소장은 “샤이니가 참여지수를 제외한 전 영역에서 순위가 상승하며 이 영향으로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19위가 되었다”며 “지난 달에 비해 6계단 상승했다. 반면 참여지수는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샤이니 종현의 추모재단 ‘빛이나’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음악창작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두 단체는 지난 10일 창작자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록밴드 ‘더 크로스’ 보컬 김혁건, 성수경 작가, 강빛나 작가, 신원호 작가, 박영민 작가 5명이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더 크로스’의 김씨는 ‘Don’t Cry(돈트 크라이)‘ 등을 히트시키며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은 록밴드의 보컬이다. 그는 2012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경희대 응용 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김 씨는 창작지원금을 수여받으며 "재단법인 ’빛이나‘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좋은 취지로 진행한 행사에 초대받아 매우 기쁘다"며 "고(故) 종현 님의 뜻이 담긴 지원인 만큼,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샤이니의 메인 보컬로 활동한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그의 유족들은 2018년 9월 젊은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하며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9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98% 하락, 브랜드 이슈 24.83% 하락, 브랜드소통 10.04% 하락, 브랜드확산 13.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이돌그룹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48.20%로 지난 8월 긍정비율 50.36% 보다 2.16%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