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10월유신 제37주년 기념 대토론회 개최…“10월유신과 대한민국 국가건설” 유신체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10월유신 제37주년 기념 대토론회 개최…“10월유신과 대한민국 국가건설” 유신체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10.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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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부터 박정희대통령기념관 2층 박정희 홀에서 개최

박정희 대통령이 자유체제를 사수하기 위해 반공민주주의를 기치로 내건 10월 유신 제47주년을 맞이하여 용공민주주의로 치닫고 있는 현재의 자유체제 위기상황에 경종을 울리고 국가정체성을 확고히 하기위한 대토론회가 열린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좌승희)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10월유신과 대한민국 국가건설』 주제로 유신체제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각 분야 전문가·관심 있는 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7(목) 일 오후 14:00-16:00 간 박정희대통령기념관 2층 박정희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순서로는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의 ‘유신 시대적 사명을 다하다’는 요지의 기념사 및 이춘근 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의 기조연설(‘10월유신: 국가안보와 국가발전을 위한 박정희의 결단’)이 이어진다.

이어 김세중 전 연세대 교수의 ‘10월유신을 위한 변명-유신 강한권위주의 체제의 순기능을 중심으로’ 제하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의 ‘미군철수와 안보위기에 맞선 도전 : 10월유신’, 이강호 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의 ‘한강의 기적과 박정희의 정치는 분리될 수 없다’, 주익종 이승만 학당 이사의 ‘10월유신과 제조업 강국의 탄생’ 등의 주제로 각각 발표 및 토론이 예정돼 있다.

발표자들은 ‘인공지능(AI) 기계에 72년 무렵 한국의 대내외 상황을 입력하면 박정희가 단행한 정책이 제시될지 모른다’(이춘근), ‘유신체제와 중화학공업화는 새의 양 날개와 같아 함께 갈 수밖에 없었다’(김세중), ‘10월유신은 미군없는 대한민국 생존기반의 구축을 향한 선언’(김광동), ‘10월유신은 또 한 번의 자유민주체제 방어와 강화를 위한 결단’ (이강호), ‘유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제조업 한국은 없다’(주익종) 등의 화두를 중심으로 유신체제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는 주지하는 바와 같이 68년 1·21 사태를 비롯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도발, 69년의 닉슨독트린(미국의 아시아지역 방위 포기), 69년 이후 미국의 베트남 포기움직임, 71년 중국의 UN가입과 대만의 UN 회원국 지위박탈, 71년 주한미군 7사단의 일방적 철수 등 우리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 속에 단행된 10월 유신을 보다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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