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보더, 베이사이드PE에 인수 후 영업이익 상승.. 흑자 전환 ‘성공’
온더보더, 베이사이드PE에 인수 후 영업이익 상승.. 흑자 전환 ‘성공’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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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 직영 매장 추가 오픈하며 가맹사업·배달서비스 다각화

멕시칸 레스토랑 브랜드 ‘온더보더(On The border)’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 온더보더 측은 올 3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이하 ‘베이사이드PE’)에 인수된 후 8월 말 현재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으며, 동시에 F&B시장 전체매출이 10% 감소하는 불경기의 상황에서도 3.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홈플러스 베이커리 대표 출신의 전문 경영인 이혁수 대표를 영입,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그간 온더보더는 타임스퀘어, 여의도IFC, 잠실롯데월드몰, 코엑스, 광화문디타워, 하남스타필드, 일산원마운트, 김포롯데아울렛 등 주요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에 입점해 100평 이상의 대형급 레스토랑 위주의 100% 직영점 체제로만 운영되었는데, 앞으로 중형 매장을 개발하고 가맹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배달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에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역 도심상권 내 신규 점포 개설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마케팅 강화 △기존 점포의 효율성 증대를 통한 영업이익률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베이사이드PE 인수 후에는 부산 서면에 직영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사세 확장에 나섰으며, 해당 매장은 주변에 위치한 F&B 프리미엄 브랜드 쉑쉑버거와 스타벅스리저브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오픈 당시에는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유민상, 김민경이 ‘맛있는 토크쇼’를 진행하며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최근 코엑스점에서는 홍석천, 김지민이 ‘Summer Cocktail Party’를, 하남스타필드점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칵테일쇼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 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 밖에 온더보더는 수도권지역 미군기지 이동으로 공동화된 이태원 매장을 평택으로 이동 배치하여, 매출 회복을 견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시장 정착 성공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멕시칸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을 비롯해 여러 동남아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달 초에는 온더보더 미국본사와 베트남 현장 실사를 마치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 했다. 또 미국본사는 베트남 내 온더보더 상표등록을 완료하며 이 도전에 힘을 싣고 있다.

베이사이드PE 관계자는 “온더보더는 지속 가능성이 높고, 4차산업 분야와의 협업이 가능한 브랜드다”라면서 “앞으로도 F&B 산업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를 찾아내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이사이드PE는 온더보더 외에도 최근 스쿨푸드를 비롯해 웰리브 등의 브랜드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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