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의 1분 독서 - 도를 넘은 욕심은 위험하다
박승원의 1분 독서 - 도를 넘은 욕심은 위험하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7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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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은 욕심은 위험하다

“원하는 걸 못 갖는 인간보다
원하는 대로 다 갖는 인간이 더 위험해.”

영화 ‘더 룸’의 대사 중에서

하나를 가지면
열 개를 갖고 싶고,
열 개를 가지게 되면
백 개를 갖고 싶은 게
사람의 욕심입니다.

영화 ‘더룸’에는
원하는 것을 말하면
무엇이든 다 이루어주는
마법의 방이 나옵니다.

가지고 싶었던 명화들,
먹고 싶었던 고급 음식들,
화려한 옷들과 수많은 돈들을
말하는 대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방입니다.

알라딘의 램프 요정 지니는
딱 세 가지 소원만 들어주지만,
이 마법의 방에서 들어주는
소원은 한계가 없습니다.
심지어 원하기만 하면
아기도 만들어줍니다.

만약 우리에게
원하면 모든 것을
말 한마디로 가질 수 있는
이런 마법의 방이 있다면
삶이 어떻게 변할까요?

원하는 모든 것을
무한정으로 얻을 수 있는
삶이 아주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그런 상상을
무참히 깨트리고 맙니다.

원하는 것을 다 갖는
삶이 더 행복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적당한 욕심은 삶에 즐거움을 주지만
도를 넘는 욕심은 파멸을 부른다며
이렇게 메시지를 던집니다.

“원하는 걸 못 갖는 인간보다
원하는 대로 다 갖는 인간이 더 위험해.”

모든 것에는
정도(程度)가 있습니다.
정도껏 하면 탈이 없지만,
정도를 넘으면 탈이 납니다.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를 때는
먹고 마시는 욕심이
몸을 이롭게 하는 것처럼
도를 넘지 않는 욕심은
삶을 이롭게 합니다.

배가 부르고
목이 안마를 때는
먹고 마시는 욕심이
몸을 해롭게 하는 것처럼
도를 넘어 내는 욕심은
삶을 해롭게 합니다.

원하는 대로 다 갖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못 갖는 사람보다
위험한 삶을 사는 이유입니다.

나의 욕심은
정도에 맞는가요?
원하는 것을 다 가졌으면서도
더 욕심을 내는 건 아닌지
반성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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