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동향보고서 유출 소식에... "설리 좀 가만히 놔두자"
소방당국 동향보고서 유출 소식에... "설리 좀 가만히 놔두자"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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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겸 배우 설리가 지난 17일 영면에 든 가운데, 설리 동향보고서가 유출되면서 다시 한번 설리의 유족들을 아프게 했다.

지난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 직원이 설리가 숨진 채로 발견됐을 당시 상황에 대한 구급활동 동향보고서가 외부로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소방당국은 대국민사과를 했다.

이어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 감사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설리 SNS
사진=설리 SNS

이에 누리꾼들은 “모든 죽음엔 이유가 있고 그 사연 다 슬프다… 하지만 이렇게 이슈를 만드는 건 아니라고 본다”, “유가족들 얼마나 힘들겠냐”, “누군가의 죽음을 그저 자기들의 욕심으로만 이슈화시키려고 하는 썩은 것들”라면서 비판했고, 한 누리꾼은 “설리 좀 가만히 놔두자”라며 죽음마저 이슈화되는 상황에 대해 슬퍼했다.

또한, 다른 누리꾼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의료인 등 전반적으로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하다”라면서 사회적인 행태를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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