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로 자리매김한 ‘몬스타엑스’... 2019년 10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9위
글로벌스타로 자리매김한 ‘몬스타엑스’... 2019년 10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9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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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BC ’엘렌쇼‘ 출연, 눈부신 글로벌 행보

해외에서 높은 인기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브랜드평판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구창환 소장)은 지난 12일 “2019년 9월 10일부터 2019년 10월 11일까지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55,044,155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며,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모니터링 결과도 함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지표로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또한 측정 가능하다.

사진=몬스타엑스 공식홈페이지
사진=몬스타엑스 공식홈페이지

19위, 몬스타엑스 (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 브랜드는 참여지수 105,160 미디어지수 285,952 소통지수 121,416 커뮤니티지수 246,81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59,342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249,552 와 비교하면 39.23% 하락했다.

구 소장은 “몬스타엑스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모두 하락하면서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크게 하락했다”며, “지난 달 순위쟁탈전에서 밀려나며 AB6IX에게 순위를 넘겨주었던 몬스타엑스가 총 평판지수의 하락으로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몬스타엑스가 미국 ‘엘렌쇼’에 출격했다.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엘렌 드제너스가 진행하는 NBC 채널 간판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는 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국내 가수 싸이, 방탄소년단 등이 출연한 전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엘렌의 소개로 등장한 몬스타엑스는 더욱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는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를 부르며 그루브한 보컬과 섹시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관객들은 첫 소절부터 마지막 소절까지 모두 떼창을 해 몬스타엑스를 감동케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엘렌쇼’를 위해 준비한 ‘Oh My!’(오!마이)의 독점 무대를 선보였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공연을 마음껏 뽐낸 멤버들은 무대가 끝난 뒤에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방송 이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칼럼니스트 타마르 헤르만(Tamar Herman)은 자사 홈 페이지에 기사를 게재하며 자신의 SNS에 "나는 몬스타엑스의 곡 'Oh My!'의 열렬한 팬이라서 오늘의 '엘렌쇼'는 'WHO DO U LOVE?'와 함께 나를 매우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밝혀 몬스타엑스의 현지 상승세를 입증했다.

몬스타 엑스는 남다른 글로벌 위력을 펼치고 있다.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한 것에 이어 미국 인기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싱글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를 발표하며 각종 현지 차트와 페스티벌에서 핫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는 ‘빌보드 팝송즈’(Pop Songs) 차트와 ‘아메리칸 톱 40’(American TOP 40)에 차트 진입했다.

‘엘렌쇼’외에도 급상승하는 인기로 미국의 ABC 채널 ‘지미 키멜 라이브’, '굿모닝 아메리카', '틴 초이스 어워즈',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이브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에 잇따라 출연하며 K-pop스타의 위력을 보여줬다.

글로벌 스타로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8개월 만에 컴백 일정을 잠시 중단했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FOLLOW’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던 몬스타엑스는 설리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예정된 일정을 미뤘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10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에 대해 “보이그룹 브랜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6.60% 하락, 브랜드이슈 35.09% 하락, 브랜드소통 12.35% 하락, 브랜드 확산 15.73%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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