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산하 유관기관 업무역량에 박차
농림부, 산하 유관기관 업무역량에 박차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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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권재한, 이하 '교육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의 관리자 승진을 앞둔 후보자를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일 동안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농정원에서 교육원에 관리자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교육 개설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원은 이번에 실시되는 역량강화 교육을 수요기관 맞춤형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 지난 8월부터 농정원과 교육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먼저 농정원 관리자의 역량요소들을 정하고, 개개인의 역량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기법과 실행과제 선택, 역량평가 실시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리더의 역할, 역량평가 이해 및 실습, 역량평가 등의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리더의 역할」과목은 승진을 하게 되면 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역량 이론, 사례 공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되고, 「역량평가 이해 및 실습」과목에서는 역량의 개념, 역량요소별 행동지표, 평가기법 이해, 업무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 해결방안, 전문가 피드백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역량 평가」는 구두발표, 1:1 역할수행, 서류함기법, 집단토론 등 4가지 평가기법을 적용하여 평가대상자가 주어진 실행과제 상황에서 보이는 행동을 평가위원들이 관찰하여 평가하게 되는데, 이 평가결과는 농정원에서 인사관리에 있어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재한 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정과제 추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농식품 유관기관 관리자의 역량을 한층 향상시켜 현 정부의 농정과제인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실현해나가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교육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교육생 의견을 분석하여 다음 교육에 반영하는 등 농식품 유관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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