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인기 ‘방탄소년단 뷔’, 2019년 10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위
식을 줄 모르는 인기 ‘방탄소년단 뷔’, 2019년 10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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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공항 사고 막은 침착한 대처... 외신의 주목 받아

화려한 비주얼과 단단한 실력으로 무장한 방탄소년단 뷔가 하락한 지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지난 19일 “2019년 9월 17일부터 2019년 10월 18일까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115,617,841개를 추출하여 보이그룹 100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은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이 가능하다. 10월 빅데이터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되었다.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인스타그램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인스타그램

3위, 방탄소년단 뷔 브랜드는 참여지수 814,861 미디어지수 1,128,066 소통지수 1,282,852 커뮤니티지수 1,393,91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19,692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9월 브랜드평판지수 6,380,836와 비교하면 27.60% 하락했다.

구 소장은 “방탄소년단 뷔가 1.42배 상승한 미디어지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영역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 지난달에 비해 하락한 총평판지수를 얻었다”며,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 모두 1.7배 하락했음에도 2위를 차지해 높은 성적을 얻은 것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뷔에게 전하는 팬사랑

방탄소년단 뷔를 가르키는 ‘아부마이크(마이크 가이)’에 이어 '#Smile_taehyung_ksa'의 해시태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에서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은 뷔는 ‘아부마이크(마이크 가이)’라는 닉네임이 사용했다. 그린 마이크를 사용하던 뷔가 누군지 궁금했던 대중들이 ‘그린 마이크’, ‘마이크 가이’등을 포스팅하며 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현해 하나의 트렌드가 형성되었다. 이어 한쪽 볼에 스마일 페이스를 그리고 나타난 뷔를 본 팬들이 뷔의 스마일마크와 똑같은 마크를 얼굴, 손, 팔 등에 그린 셀카 사진을 공유하며 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했다.

뷔가 이슬람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보수적인 아랍인들에게 그의 겸손한 성격과 모범적인 생활, 가족중심적인 태도가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뷔를 상징하는 다양한 해시태그가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공항 안전사고 막은 뷔의 현명한 대처

방탄소년단 뷔의 작은 배려가 환호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인천공항은 사우디아라비아 공연을 위해 출국하는 방탄소년단을 보기위해 팬과 취재진들로 북적였다.

많은 인파 속을 지나가던 뷔가 엄마의 손을 놓친 한 여자 아이를 발견하곤 가던 길을 멈추었다. 자신을 쫓아오던 수많은 이들에게 아이가 다칠까 우려했던 처사였다. 뷔가 멈추자 함께 이동하던 취재진과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멈춰서며 확보된 공간으로 아이는 엄마를 찾아 안전히 장소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모습이 실시간으로 퍼져나가며 뷔의 따뜻한 마음에 전세계 팬들이 감동받았다.

이 외에도 군중에 떠밀린 한 여성이 주저앉는 모습을 본 뷔가 그녀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멈추는 등 공항에서 뷔의 배려는 이전에도 보여진다.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침착히 대처한 뷔의 모습에 팝케이크, 코리아부, 알트셀렉시옹, 올케이팝, 케이팝몬스터 등 전세계 유령 매체들이 칭찬하며 뷔를 주목했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10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지난 2019년 9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110,265,368개와 비교하면 4.85%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7.20% 하락, 브랜드이슈 62.47% 상승, 브랜드소통 24.51% 하락, 브랜드확산 7.3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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