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웃사랑 소통창구 '희망 우체통' 설치
이천시, 이웃사랑 소통창구 '희망 우체통' 설치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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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원)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후성) 두 단체가 뜻을 모아 증포동 이웃사랑 소통 창구인 희망 우체통을 온천공원에 설치했다.

희망 우체통은 2019년도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19년 3월부터 사업이 진행돼 오늘 2019년 10월 21일 그 결실을 보게 됐다.

희망 우체통은 정부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사회적 노출을 꺼려 숨어 있거나 자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을 찾아내 지원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이며 우리 지역의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는 지역사회 연대 의식을 일깨우는 자발적 주민자치 사업이다.

희망 우체통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실직, 가정폭력, 질병, 생계 곤란 등 본인 혹은 이웃의 어려움을 희망 우체통에 적어 넣기만 하면 증포동 희망 배달부가 사연을 수거해 동행정복지센터로 배달하고 해당 사연은 증포동 맞춤형 복지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증포동에서는 희망 우체통 사연의 대상자를 방문·상담하여 적절한 시기에 공공복지 및 민간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디자인 선정에서부터 우체통 운영 방법, 홍보 방법 등 희망 우체통이 설치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주관한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 조성원 위원장은 "희망 우체통이 이곳에 설치되기까지 주민들의 이웃사랑 의지와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그 목적대로 잘 운영돼 우리 동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이웃공동체 의식이 살아 숨 쉬는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희망 우체통을 방문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 이천시민들 중에 희망의 끈을 잡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서 희망이 필요한 시민들의 손을 잡아줬으면 좋겠다"는 희망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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