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기술 속의 기술, 소재强국 부품大국’... 테크인사이드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 속의 기술, 소재强국 부품大국’... 테크인사이드쇼 개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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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테크인사이드쇼)』을 개최한다.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ITECH),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EIT),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킨텍스(KINTEX)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대외 의존성이 높은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주성을 확립하고 국산화를 통한 미래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기술 속의 기술, 소재强국 부품大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소재부품, 뿌리기업 및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M&A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려진다.

행사 기간 동안 소재부품 자립화 및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의 제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의 기술력 및 성과물을 홍보하며, 기술 국산화 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고 관련 제품 홍보 및 국내외 수요바이어를 발굴하기에 나선다.

더불어, 뿌리산업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분야 확장을 위한 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 뿌리기술 전시 및 기업 매칭을 통해 기술교류를 상담하고 공정개선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의 공적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소재부품산업의 대내외 환경변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 컨설팅을 통해 위기 극복 방안과 방향성 제시한다. 이 외에 투자유치 및 수입, 수출 관련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한, 소재부품뿌리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설명회들이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 당일인 30일에는 대외 의존성이 높은 국내 소재부품뿌리산업의 국산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 포럼 및 구매정책 설명회」가 개최된다.

31일에는 「2020 소재부품사업 설명회」를 열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개편된 소재부품뿌리 정부지원 사업 소개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 참여율 제고에 나서며, 차년도에 진행되거나 기획 되고 있는 소재부품 사업을 소개한다.

이외에 「소재부품 통합연구회」를 진행,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산업소재핵심기술개발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및 벨류체인 내 전문기관 담당자를 초청하여 소재부품 통합 연구 심포지엄을 열고 첨단신소재 분야 유사 기술개발과제 수행자간 정보 공유 및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파워반도체, 경량복합소재 분야 기술 정보 및 정부 정책, 기획방향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업협력 세미나, 구매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 및 소재부품산업의 국산화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간 비즈니스 및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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