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난 9일 이후 발생 없어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난 9일 이후 발생 없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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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이후 사육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없었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10월 23일 파주시 민통선 내에서 2건이 추가 발생되었다.

정부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멧돼지 포획, 폐사체 수색 및 접경지역 소독 등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매는 김포와 파주는 완료, 연천은 일부(38농가, 21천여두) 진행되었고, 강원지역(30농가, 71,970여두 대상)에서는 신청을 받고 있다. 살처분은 김포, 파주는 완료되었고, 연천은 일부(6농가, 7천여두) 진행되었다.

멧돼지 포획은 10월 22일 08:00시부터 48시간 동안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2차 민·관·군 합동포획이 실시되었다. 전국적으로는 전일(10.23, 18:00기준) 567두의 멧돼지가 포획되었으며, ‘19년 누계로 56,245두가 포획되었다.

경기북부 완충지역 및 강원북부 모든 농장에 대한 2주차 검사를 추진중이고, 전국 돼지 도축장(71개)에 대해 월 1회 환경검사를 추진중이다.

국방부와 경기도·강원도는 방제헬기, 군제독차, 방제차량과 연막소독차를 집중 투입하여 주변 하천과 인근도로에 대하여 매일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민통선 내에는 군 제독차와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도로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검역본부 특별방역단(12반 24명)을 통하여 취약 지역, 시설, 농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현장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자체에서도 관내 거점소독시설 및 농장초소 심야시간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국방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근절을 위한 멧돼지 포획, 예찰 등 방역대책 추진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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