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레드벨벳 추월하며 순위 상승... 2019년 10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2위
트와이스, 레드벨벳 추월하며 순위 상승... 2019년 10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2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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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주년 특별한 팬미팅 개최

그룹 트와이스가 우수한 총 평판지수를 얻으며 지난달 순위보다 1계단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구창환 소장)은 지난 13일 “2019년 9월 11일부터 2019년 10월 12일까지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06,888,799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지표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또한 측정 가능하다.

사진=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
사진=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

2위, 트와이스 (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 브랜드는 참여지수 798,660 미디어지수 4,650,288 소통지수 1,868,130 커뮤니티지수 2,090,0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407,113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7,677,218 와 비교해보면 22.53% 상승했다.

구 소장은 “트와이스가 하락한 커뮤니티지수에 반해 나머지 지수는 올랐으며, 특히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의 급격한 상승이 브랜드평판 순위에 영향을 주었다”며, “지난달 1위의 영예를 안은 레드벨벳을 꺾고 2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특별한 팬미팅을 선물했다, 데뷔일인 10월 20일에 맞춰 열린 이번 팬미팅 'ONCE HALLOWEEN 2'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 날 멤버들은 세트리스트 구성에 직접 참여했으며 할로윈 콘셉트에 맞는 강렬한 코스프레로 원스(공식 팬명칭)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파격 드레스 코드를 선보이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작년 팬미팅에 이어 올해는 영화 ‘올드보이’, ‘말레피센트’, ‘가위손’, ‘코코’의 주인공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멤버 다현이 분장한 램프의 요정 지니는 재치있는 표정과 제스쳐로 더욱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멤버 미나의 깜짝 등장은 팬들에게 뭉클한 시간을 남겼다. 미나는 4주년 팬미팅을 꼭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로 공연 무대에 섰다. 팬들은 응원봉을 미나의 고유색인 민트색으로 바꾸며 반가운 미나의 모습에 화답했다.

트와이스는 “원스를 위한 일이라면 어떤 것도 망설여지지 않는다. 늘 함께 해준 원스에게 좋은 추억을 쌓아주고 싶었다”며, “트와이스의 4주년 역시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지금까지 함께해준 팬들에게 진심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귀엽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큰 사랑받고있는 트와이스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Feel Special’로 활동했다. 티저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트와이스는 컴백 후 국내외의 각종 음반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pop을 이끌어가는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오는 11월 20일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2집 앨범 ‘&TWICE’와 타이틀곡 ‘Fake & True’를 공개한다. 지난 18일 타이틀곡이 선공개 되었으며 현지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10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지난 2019년 9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5,865,868개와 비교하면 7.75%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3.17% 상승, 브랜드 이슈 26.76% 하락, 브랜드 소통 35.07% 상승, 브랜드 확산 3.08%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와이스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63.00%로 분석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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