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홍보협의회-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 토론회 진행
수돗물홍보협의회-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 토론회 진행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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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광역시, 제주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소비자단체 등 공급-수요자 대표기관 관계자, 소통 전문가 참여

수돗물홍보협의회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 주관한 수돗물 신뢰 제고 전문가 토론회가 10월 23일(수) 광화문에서 진행되었다.

수돗물홍보협의회는 환경부, 특‧광역시, 제주도,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통합홍보 협의체로 수돗물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보편적 물복지 실현을 위해 2009년 발족 이후 다채로운 시민 참여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국민 기본권이며 필수 공공재인 수돗물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관련 행정 선진화, 정책 발전 등을 위해 70여개 환경‧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해 2014년 설립한 시민 중심 거버넌스 협의체이다.

송상진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상국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경영관리부장, 신태선 한국수자원공사 홍보기획부장, 이상현 녹색미래 사무처장, 이현우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이 수돗물에 대한 주요 현안과 소통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독고석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서는 김영주 미래소비자행동 대표,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엄명숙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지부 대표, 이준경 생명그물 대표, 정병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대표와 전국상수도공무원노조연합 주요 관계자 등이 참여해 수돗물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수돗물 공급자 대표 협의체인 수돗물홍보협의회와 소비자 대표 협의체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수돗물 인식 변화를 위한 토론회, 캠페인 등 공동 교육‧홍보 활동으로 향후 물환경 전반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서 협회 송상진 사무총장은 “수돗물은 국민 인권이며 대체할 수 없는 필수 공공재”라고 말하며, “홍보협의회와 시민네트워크 공급자-수요자 협의체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공동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수돗물, 보편적 물복지 실현, 물환경 인권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토론회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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