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순위 유지에 실패하며... 2019년 10월 아이돌 100대 그룹 브랜드평판 8위
트와이스, 순위 유지에 실패하며... 2019년 10월 아이돌 100대 그룹 브랜드평판 8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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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의 큰 하락... 브랜드평판 순위 6계단 낮아져

트와이스가 낮아진 총평판지수로 2개월 동안 유지한 최상위권 순위를 지키지 못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지난 26일 “2019년 9월 24일부터 2019년 10월 25일까지 100개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37,483,547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며,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아이돌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모니터링 결과도 함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지표로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또한 측정 가능하다. 2019년 10월 동안 100개의 아이돌그룹 브랜드에서 추출된 빅데이터 137,483,547개는 지난 9월 빅데이터 142,702,697개와 비교하면 3.66% 줄어들었다.

사진= 트와이스 공식 페이스북
사진= 트와이스 공식 페이스북

8위, 트와이스 (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 브랜드는 참여지수 751,696 미디어지수 667,383 소통지수 779,719 커뮤니티지수 1,595,8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94,652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9월 브랜드평판지수 6,009,100와 비교하면 36.85 하락했다.

구 소장은 “트와이스가 4가지 부문에서 모두 하락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특히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가 큰 폭으로 낮아졌다”며, “6계단 내려온 총평판지수로 인해 지난 8월부터 지켜온 순위 유지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필 스페셜' 40만 장 판매 & MV 유튜브 조회수 1억 뷰 돌파

트와이스가 단일앨범 출고량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발매한 트와이스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이 가온차트 기준 40만 장의 출고량을 달성했으며, 트와이스가 발표한 기존의 단일 앨범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고 전했다.

한터 차트 기준으로 9월 23~29일동안 ’필스페셜‘은 앨범 판매량 15만 4천 여장으로 집계되며 K팝 걸그룹의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12연속 히트’의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필스페셜’ MV 또한 지난 15일 0시 27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12연속 1억 뷰’의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필스페셜’까지 12편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1억뷰를 돌파했으며, ‘TT’와 ‘라이키’는 4억 뷰 반열에 올랐다.

월드투어 추가공연... 내년 3월 도쿄돔 재입성

월드투어를 진행중인 트와이스가 도쿄돔 추가 공연을 발표했다. 지난 5월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트와이스라이츠'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한 트와이스가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하며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앞서 3월 29일과 30일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트와이스는 1년 여만에 다시 도쿄돔을 접수하여 내년 3월 3일, 4일 양일간 K-pop 대표 걸그룹의 글로벌 위상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트와이스는 지난 18일 타이틀곡 ‘페이크 앤드 트루’(Fake & True)를 공개 했으며, 20일 일본 2집 ‘앤드트와이스’(&TWICE)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9년 10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23% 상승, 브랜드 이슈 22.16% 하락, 브랜드소통 0.29% 상승, 브랜드확산 7.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이돌그룹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56.99%로 지난 9월 긍정비율 48.20% 보다 8.79%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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