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2019년 기억해야 할 달라진 ‘국가건강검진’
[건강정보] 2019년 기억해야 할 달라진 ‘국가건강검진’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3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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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의 첫 단추는 나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다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건강보험공단은 1995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 건강검진을 시행 중이다. 국가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애 주기별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만 0~7세 영유아는 총 7회의 영유아 검진을, 만 6~18세 학생들은 학생검진을, 성인부터는 일반건강검진을 받는다. 40대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암 검진이 추가된다.

동탄 삼성본병원 내과 전문의 윤영섭 원장의 도움말로 2019 기억해야 할 달라진 건강보험 혜택을 알아본다.

◇ 일반건강검진 검사 대상자 연령 ‘만 40세부터에서 만 20세로 확대’

40세 미만 청년의 경우 의료보험 가입 세대주여야만 국가검진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로 정해져 있었다. 이로 인해 포함되지 않는 20~30대 청년들은 국가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그런데 올해부터 직장가입자에 피부양자로 속한 사람과 지역가입자 뿐 아니라 만 20세 이상의 취업 준비생, 학생, 가정주부 등 세대원도 검진 대상자로 추가됐다.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250만여 명과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460만여 명, 의료급여수급권자 약 11만 명 등 최대 720만 명에 달하는 40세 이하의 청년세대가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됐다.
 

동탄 종합병원 삼성본병원 윤영섭 내과 원장(내과 전문의)
동탄 종합병원 삼성본병원 윤영섭 내과 원장(내과 전문의)

◇ 사망률 1위 ‘폐암’ 국가검진에 추가

올해 7월부터 폐암 검진이 암 검진 항목(기존: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에 새롭게 추가됐다. 검진 대상은 만 54세~74세 30갑년(하루 평균 담배 소비량*흡연 기간) 이상 흡연한 폐암 고위험군으로 2년마다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 현재 1인당 약 11만 원인 검진 비용 중 90%를 건강보험으로 지급해 1만 1000원으로 검진받을 수 있게 된다.

◇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국가 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으며 짝수 연도에 태어났다면 짝수 해에, 홀수 연도에 태어났다면 홀수 해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19년은 홀수 년생이 대상자이다.

◇ 달라진 국가건강검진 ‘신청 방법’은?

대장자가 증가한 국가건강검진은 별도 신청이 없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대상자를 선정하여 검진표를 발송해 준다. 직장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에는 사업장으로 통보된다. 이를 지참하여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주변 검진 지정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검진표를 출력해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도 있다. 검진 기관에서는 검사가 끝나면 15일 이내에 결과를 전달한다. 만약 건강검진 결과에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검진 결과 통보서와 함께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 병원을 방문하면 자세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동탄 삼성본병원 윤영섭 내과 원장은 “2030세대까지 무료 건강검진 범위가 확대된 것은 그만큼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현대인들의 건강에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암 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은 지역 내 검진지정병원에서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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