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개최
부산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개최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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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11시 부산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인 '턴투워드 부산' 국제추모식을 국가보훈처와 함께 11월 11일 오전 11시 UN 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으로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부산을 향해 추모한다는 숫자 1의 의미와 국경을 초월하여 같은 마음으로 하나(ONE)가 된다는 복합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2007년 6·25 참전용사인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 씨가 제안해 매년 열리고 있는 '턴 투워드 부산'은 전 세계가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매우 특별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빈센트 커트니 씨에게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전체 부산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담아 부산 명예 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유엔의 날인 10월 24일부터 턴투워드 부산 추모일인 11월 11일까지를 부산유엔위크(Busan UN Weeks) 원년으로 정했다.

부산지방보훈청과 협업해 앞의 한주는 감사의 주간으로 유엔의 날 기념식, 국제평화 콘퍼런스, 평화음악회, 세계평화기원 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11월 1일부터는 추모주간으로 평화의 빛 점등식과 평화 페스티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등을 개최해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이 세계평화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올해 처음 부산유엔위크를 지정한 만큼 국제사회의 공동 발전과 평화에 기여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당일 1분간 부산 전 지역에 울릴 사이렌에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추모 묵념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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